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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엘리제의여왕 이미자/ 가요계의여왕 패티김
한국을 대표하는 여가수로 우리의 가요계가 세계에 자랑할 만한 영혼의목소리를 지닌 가수 이미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자존심 패티 김!!
지난 50년 여의 세월 동안 한국인의 애환과 정서를 가장 감동적으로 노래해 온 가요계의 프리마돈나.
가슴으로 동감하는 주옥 같은 노래들을 담아 더욱 향기롭고 아름다운 감동의 시간들을 선사할 것입니다.
제품사양
언어 : 한국어
자막 :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242분
관람등급 : 전체이용가
수록곡
(DVD 1)엘리지의 여왕-이미자
01. 봉선화 - 이미자
02. 노래는 나의 인생 - 이미자
03. 그리움은 가슴마다 - 이미자
04. 황포돛대 - 이미자
인물다큐 이미자
05. 아씨 - 이미자
06. 여로 - 이미자
07. 황혼의 블루스 - 권성희
08. 님이라 부르리까 - 최진희
09. 울어라 열풍아 - 문희옥
10. 열아홉 순정 - 박진선
11. 서울이여 안녕 - 태진아
12. 기러기 아빠 - 이미자
13. 흑산도 아가씨 - 이혜리
14. 여자의 일생 - 김용임
15. 섬마을 선생님 - 장윤정
16. 동백아가씨 - 이미자,
특별부록(보너스)
17. 정열의 꽃 + 남행열차 - 김수희
18. 목포의 눈물 - 김수희
19. 고향이 남쪽이랬지 + 유행가 - 송대관
20. 춤추는 탬버린 + 오빠는 잘 있단다 - 현숙
21.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한영주
22. 연안부두 - 박주희
23. 항구 - 이창용
24. 정 정 정 - 한영주
25. 럭키 - 박주희
26. 당신이 최고야 - 이창용
27. 물레방아 도는데 - 이봉선
28. 가슴 아프게 + 동반자 - 태진아
29. 바다가 육지라면 - 김용임
30. 사랑의 밧줄 - 김용임
31. 유리 부인 - 김국환
32. 바다의 교향시 - 김국화
33. 찔레꽃 + 소곤 소곤 - 이자연
34. 찰랑 찰랑 - 이자연
35. 내 마음과 별과 같이 + 사랑은 눈물인가봐 - 현철
36. 비 내리는 호남선 - 현철
37. 화개장터 - 전 출연자
(DVD 2) 가요계의 여왕-패티김
01. 사랑은 영원히 - 패티김
02. 서울의 찬가 - 마야
03. 사랑은 생명의 꽃 - 패티김
04. 사랑의 세레나데 - 이영화
05. 못 잊어 - 이용
06. 이별 - 조용희
07.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 패티김
08. 사월이 가면 - 문정선
09. 그대 없이는 못 살아 - 린
10. 사랑은 영원히 - 적우
11. 사랑이란 두 글자 - 권성희
12. 가시나무새 - 패티김
13. 사랑의 맹세(TILL) - 왕소연
14. 하얀집(Casabianca) - 김세화
15. 초우 - 이인
16. 하와이 연정 - 최유나
17. 사랑하는 마리아 - 장미화, 전 출연자
특별부록(보너스)
18. 모정의 세월 - 남, 여 출연진
19. 사모곡 - 태진아
20. 처녀 농군 - 정정아
21. 어머니 - 최진희
22. 일자상서 - 김부자
23. 장모님 전상서 - 신 삼태기
24. 장모님 - 배일호
25. 불효자는 웁니다 - 진방남
26. 모정 - 이혜리
27. 처녀 뱃사공 - 오승근
28. 팔 베개 - 김상희
29. 아주까리 등불 - 송해
30. 타국에 계신 아빠에게 - 현숙
31. 아빠의 청춘 - 현철
32. 청춘을 돌려다오 - 현철
* 이미자
트로트 여자가수 1941년 서울 용산 출생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여가수. 각종 조사에서 여자 가수부문에서는 단연 20세기 최고가수로 꼽히며 남자까지 통틀어도 언제나 톱의 위치에 우뚝 서는 가요사의 거목이다. 전성기 때는 애가(哀歌)라는 의미의 ‘엘리지의 여왕’으로 불렸다. 가난과 전쟁통에 7년 만에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칠 만큼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천부적인 노래솜씨로 1958년 우리나라 최초의 TV 방송인 HLKZ의 아마추어 노래자랑 프로인 ‘예능 로터리’에서 18살의 미소녀로서 1등을 차지, 화제를 모으며 데뷔했다. 이듬해 학교를 졸업과 함께 ‘열아홉 순정’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이 노래는 나오자마자 당시 LD 판으로는 믿기 어려운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질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님이라 부르리까’와 다섯 살 어린 아이의 납치를 안타깝게 노래한 나화랑의 곡 ‘두형이를 돌려줘요’도 연속 히트했다. 신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5.16 군사쿠데타 직후 ‘연예인위문단’ 시절, ‘나룻배 처녀’의 최숙자(崔淑子)가 한창 인기정상을 누렸던 시점에도 최숙자를 능가하는 인기선풍을 구가했다. 이미자는 특별한 기교와 장치 없이 가슴에서부터 곧게 솟아 나오는 진솔한 소리로 사람들을 사로잡았다. 듣는 사람들의 한과 가슴 속 상처를 달래고, 위로하면서 ‘엘리지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된 것이 바로 여기서 비롯되었다. 데뷔한 지 5년 후인 1964년에는 가요사의 기념비적인 백영호(白映湖) 작곡의 ‘동백아가씨’로 폭발적 호응을 얻으면서 마침내 ‘이미자시대’를 열었다. 이 곡으로 이미자는 트로트를 위시해 가요계 전체를 평정했지만 불행히도 그 영광은 곧 한일교류 시점에 불붙은 왜색 시비에 걸려 30년 가까이 방송은 물론 음반제작과 판매 일체가 금지되는 비극으로 바뀌었다.
이 곡말고도 1967년에도 ‘섬마을 선생님’, 그리고 다시 1969년 ‘기러기 아빠’도 금지사슬에 묶여버렸다. 이 곡들이 금지된 사유는 지금까지 왜색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미자는 이에 대해 1999년 한 시사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라 내가 소속된 지구레코드사의 대중가요 시장독점을 시기한 다른 레코드업계의 장난, 즉 라이벌 회사들이 꾸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수의 생명에 치명타였던 금지 수난에도 불구하고 이미자는 백영호(白映湖)가 쓴 곡들인 ‘울어라 열풍아’(1965년) ‘지평선은 말이 없다’(1966년) ‘빙점’(1967년) ‘서울이여 안녕’(1968년) ‘첫날 밤 갑자기’(1969년) ‘아씨’(TBC 드라마 주제곡.1970년) 그리고 손석우(孫夕友) 작곡의 ‘석양의 밀감 밭’(1967년) ‘사랑했는데’(1968년) 등 변함 없이 인기 곡을 쏟아냈다.
박춘석(朴椿石)과 콤비를 이루면서 한층 그녀의 진가는 두드러졌다. ‘진도아리랑’(1966년) ‘흑산도아가씨’ ‘그리움은 가슴마다’(1967년) ‘황혼의 블루스’ ‘아네모네’(1968년) ‘한번 준 마음인데’(1969년)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공할 연속 히트행진을 펼쳤다. “이미자는 한해에도 두서너 곡씩, 부르는 노래마다 히트한다”는 말이 나왔다. 1970년대에도 박춘석 콤비와의 히트 퍼레이드는 계속되어 ‘사랑합니다’ ‘삼백리 한려수도’(1972년) ‘낭주골 처녀’(1973년) ‘정든 섬’(1974년) ‘모정’(1978년)이 줄줄이 히트했으며 백영호 곡 ‘그때가 옛날’(1971년) ‘떠난 사람’(1975년)도 호응을 얻었다. 중반기에는 고봉산(高峰山)과 호흡을 맞춘 곡인 ‘여자의 마음’(1973년) ‘안 오실까 봐’(1975년) ‘섬 처녀’ ‘꽃씨’(1976년)가 히트반열에 올랐다.
활동 40년 동안 2000곡 이상을 취입해 발표했으며(한국 기네스북에 오른 내용은 1990년까지 2063곡) 그 가운데 라디오 전파를 타 애청되거나 판매상위권에 오른 히트곡이 최소한 400여 곡에 달했다. 본인도 취입한 곡은 물론 히트한 곡을 제대로 나열하지 못할 정도. MBC 10대 가수 상도 무려 11년 간이나 연속 수상했고(그 중 가수왕도 3번) 1967년 문화공보부 무궁화훈장을 비롯해 굵직한 상도 100여 차례나 받았다. 노래에 관한 한 언제나 화려한 수식어와 평단의 찬사가 계속됐지만 1970년대 말부터는 하춘화, 1980년대에는 김연자와 주현미 등 신진 세력에게 트로트 여왕자리를 물려주어야 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가요관계자들은 이의 없이 20세기 최고가수로 이미자를 꼽는다.
1989년에는 대중예술에 좀처럼 문을 열지 않는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수생활 30주년 기념공연을 가졌으며 다시 10년이 지난 1999년 10월 역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동백아가씨, 이미자의 노래인생 40년’이란 제목의 무대가 마련되었다.
환갑의 나이에도 열렬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패티김(김혜자)은 국악과 국 극단에 흥미가 많았던 탓에,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악을 배웠다. 고등학교 시절 국악 반에서 고음 처리하는 법을 배워 목청을 틔운 그녀는 전국 중.고등.대학 국악콩쿠르 노래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집안의 반대로 국악을 그만둬야 했다. 고교 졸업 후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명동에 취직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그녀는 음악을 좋아하던 오빠 친구의 소개로 미8군 클럽에 취직했으며 6개월간의 견습생활을 거치며 듀엣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끝에 1959년 3월경에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패티 페이지(Patti Page)의 이름을 따서 패티김으로 이름을 바꾸고 ‘Till''과 같은 팝송을 부르기 시작한 그녀는 웅장한 전개를 가진 ‘가시나무 새’, ‘사랑은 생명의 꽃’,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의 박춘석 스타일과 ‘사랑이란 두 글자’, ‘그대 없이는 못살아’, ‘사랑하는 당신이’와 같은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길옥윤 스타일을 소화하며 대형 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이후에도 그녀는 ‘빛과 그림자’, ‘4월이 가면’, ‘서울의 찬가’,...환갑의 나이에도 열렬히 현역으로 활동하는 패티김(김혜자)은 국악과 국 극단에 흥미가 많았던 탓에,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국악을 배웠다.
고등학교 시절 국악 반에서 고음 처리하는 법을 배워 목청을 틔운 그녀는 전국 중.고등.대학 국악콩쿠르 노래부문에서 1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지만 집안의 반대로 국악을 그만둬야 했다. 고교 졸업 후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가 되고 싶어 명동에 취직 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던 그녀는 음악을 좋아하던 오빠 친구의 소개로 미8군 클럽에 취직했으며 6개월간의 견습생활을 거치며 듀엣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한 끝에 1959년 3월경에 정식 가수로 데뷔했다. 패티 페이지(Patti Page)의 이름을 따서 패티김으로 이름을 바꾸고 ‘Till''과 같은 팝송을 부르기 시작한 그녀는 웅장한 전개를 가진 ‘가시나무 새’, ‘사랑은 생명의 꽃’,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의 박춘석 스타일과 ‘사랑이란 두 글자’, ‘그대 없이는 못살아’, ‘사랑하는 당신이’와 같은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길옥윤 스타일을 소화하며 대형 가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쥔다.
이후에도 그녀는 ‘빛과 그림자’, ‘4월이 가면’, ‘서울의 찬가’, ‘이별’, ‘사랑하는 마리아’, ‘못 잊어’ 등의 곡을 부르며 최고의 인기 가수로 군림한다. 뛰어난 필링을 자랑했던 그녀는 트로트의 큰 줄기 속에서 스탠더드 팝의 기운을 발휘했던 것이다. 당시로서는 큰 키에 글래머의 자태 때문에 종종 외국인으로 오해를 받았던 패티김은 가만히 서서 부르던 관행을 깨뜨리고 마이크를 뽑아 무대의 좌우로 어슬렁거리던 최초의 가수였으며, 화려하고 대담한 의상으로 국내에 리사이틀이란 라이브 공연을 정착시킨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국내 최초의 뮤지컬 < 살짜기옵서예 >의 히로인이었고 대중 가수로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 1978년 첫 공연을 가진 인물이었다. 미국 음악계에 대한 도전으로 해외를 자주 오가며 활발한 공연을 펼쳤던 그녀는 1974년 동경국제가요제에서 ‘사랑은 영원히’로 3위에 입상하였고 1993년에는 대전 엑스포 조직위원회 명예홍보요원, 1996년에는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과 대중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화관 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음악계 전반에 걸쳐 “성량이 풍부한 가수”,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여가수”, “팝에 대한 필링이 뛰어난 가수” 등 서구적인 가수의 전형으로 평가받으며 국내보다는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더 뛰어난 뮤지션이 됐을 것으로 이해되는 그녀는 팬들에게는 도도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으로 자주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가수로 비춰진다. 처음부터 굳어져 온 이런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자기관리의 소산으로 청바지를 즐겨 입고, 무대를 독점하고, 개인 분장실과 일정한 개런티를 요구하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양보할 수 없는 프로 정신이 있는 것이다. 1994년 < 길옥윤 이별 콘서트 >의 주인공으로 참여하며 남편이었던 그와의 애증관계를 떨쳐낸 그녀는 오랜 라이벌 이미자와 한 무대에서 화해의 장을 연출하며 대형가수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녀는 지금도 꾸준히 해마다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교류하며 누구 못지 않은 음악에 대한 애정을 발산하고 있으며 재능을 물려받은 둘째 딸 카밀라가 그녀의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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