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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프레데릭백의 선물 (4종세트)
- 프레드릭 백의 선물 [나무를 심는사람,위대한강,크락!과 단편들,인터뷰]
- 애니메이션의 성자 프레데릭 백 Frederic Back
제품사양
언어 :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나무를심은사람)
자막 : 한국어
오디오 : DD Stereo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지역코드 : 3. NTSC
상영시간 : 238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Disc.1
* 프레데릭 백과 위베르 티종의 제작에 관한 특별소개 (6분)
*<아브라카다브라(9분)><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약10분)><새의 창조(약11분)><환상?(약12분)>
<타라타타(약9분)>
Disc.2
<투 리엥(약11분)><크락!(약15분)><위대한 강(약24분)>
<프레데릭 백과(약15분) ‘위대한 강‘(24분)>인터뷰(약12분)
Disc.3
<나무를 심은 사람(약31분)><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작가 장 지오노와의 인터뷰(약22분)>
<위베르 티종 인터뷰(약8분)>
Disc.4
<프레데릭 백의 초상화(약33분)><프레데릭 백 인터뷰(약 28분)>
<아브라카다브라>
마법사는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마법을 걸어 태양을 납치해 가둔다. 태양을 찾으러 나선 소녀는 사람들과 동물, 꽃에게 태양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다들 모른다고 할 뿐이다. 이제 세상엔 어둠과 우울만 가득할 뿐... 소녀는 태양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지구를 한 바퀴 다 돌기로 한다. 여행 중 만난 인디언 꼬마와 아프리카 소녀, 중국 소녀와 함께 소녀는, 드디어 마법사가 태양을 가두어 놓은 장소를 발견하고 태양을 풀어준다. 세상은 기쁨과 풍요로움, 즐거움을 되찾았고, 사람들과 동물들은 웃음을 되찾았다. 자연의 영광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
알공캥족 인디언 원주민의 아주 아름다운 전설을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로,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힘을 합쳐 불을 정복하여 끔찍한 추위에서 벗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천둥의 신 ‘이논’은, 불을 독차지하고, 인간에게 나눠주지 않으며, 인간에게 벼락을 내릴 때만 불을 이용한다. 어느 날 곰의 꿈에서 착안해 불을 찾는 작전이 시작되고 매, 늑대, 비버가 파견된다. 흥미진진한 여러 모험 전들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데....
<새의 창조>
‘새의 창조’는 캐나다 동부 올드 아카디아 지역에 사는 미크마크족 인디언 원주민의 전설이다. 이야기는 ‘울부짖는 늑대’라 불리는 사나운 폭풍에 대한 원주민들의 공포감에서 시작된다. 폭풍에 쫓기는 아이들을 나무들이 보호하자, 아이들을 놓친 폭풍은 점점 사나워져 추위와 눈보라를 일으켰다.
그런데 한 소녀의 기도가 미크마크의 신 ‘구세클라페’를 감동시킨다. 구세클라페 신은 태양에게 ‘울부짖는 늑대’와 ‘흰 곰’을 내쫓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죽은 나뭇잎을 되살려 하늘을 나는 새들로 탄생시킨다. 그때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신기하게도 새들은 자신들이 태어났던 나뭇가지로 되돌아간다.
<환상?>
아이들이 뛰노는, 정겨운 시골 마을... 주변에는 눈에 익은 동물들도 많다. 웃음과 새들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명랑하고 조화롭고 신비로운 풍경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음악가는 마치 대규모 악단이 연주하는 소리를 내며 마을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그는 모든 걸 다 만드는 마법사였다. 그는 산토끼를 조립식 장남감 토끼로 만들고, 새는 휘파람으로 만들어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기쁨에 넘쳐 손뼉치고 환호하는 어린이들! 마법사는 새로운 마법을 계속 보여주며, 꽃과 나무, 태양에도 마법을 걸었다. 세상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미소 짓던 자연은, 굴뚝이 들어찬 거대한 도시로 변했다. 웃음을 잃고 어찌할 줄 모르던 아이들은,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마법사를 쫓으며 어둡게 변해버린 세상장식을 치워버린다.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자연은, 아이들을 기쁘게 맞이한다.
<타라타타>
타람 탐 탐! 오늘은 퍼레이드가 있는 날이다! 도시는 휘날리는 깃발들로 환하게 물들고, 주위엔 온통 꽃이 만발해있다. 드디어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된다. 귀빈석 앞으로 말탄 기수들이 뽐내듯 지나가고, 그 뒤를 브라스 밴드가 따른다. 이어지는 무대차들의 행렬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한편 행복한 미래를 재현하는데... 충견을 데리고 다니던 한 소년은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애쓰지만, 웅장한 소리에 묻힐 뿐이다. 경찰관의 호통에 놀라 도망치는 소년... 다시 돌아왔을 땐 이미 모든 게 끝나 있다. 거리는 텅비고, 소년은 개와 나란히 앉아, 방금 길에서 주은 찢어진 깃발을 무심결에 빙빙 돌려본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다시 음악이 흐르고, 소년의 상상력은 사랑과 정다움이 넘치는 동심의 퍼레이드를 창조해낸다.
<투 리엥>
갖가지 형상과 색채를 통해, 프레데릭 백은 세계 창조와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 그 진수를 재현해낸다. 용솟음치는 독창성으로 그득한 만 장 이상의 그림들이 집중 연출된 이 애니메니션 영화에서는, 내면적인 성찰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연을 지배하려던 인간은 도리어 자연을 파괴하지만, 저자의 목소리는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길 간절히 기원하는 한 아이를 통해서 작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락!>
첫 탄생에서 버려지는 그 순간까지, 이 흔들의자는 모든 퀘벡 가정과 삶을 늘 함께 하며, 온갖 천덕꾸러기 아이들의 온갖 변덕도 너그럽게 받아준다. 부서져 고치고 칠하고 또 부서져, 결국은 눈더미에 버려지는 흔들의자. 향토물건에 관심이 있던 도시는 근대미술박물관을 세우고, 흔들의자를 복원시켜 경비원의 의자로 삼는다. 의자는 부모님을 따라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데... 밤이 되어 박물관에 어둠이 찾아들면, 발구르는 듯 경쾌한 리듬 속으로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좋았던 옛 시절이 떠오른다.
<위대한 강>
세인트로렌스 강에 대한 많은 걸 소개하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세인트로렌스 강의 역사와, 그 강이 지니고 있는 수많은 보물, 그리고 강가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품 ‘위대한 강’은, 우리가 잊기 쉬운 조용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거대한 힘에 경의를 표하는 한 편의 사랑 노래라 하겠다. 그리고 이 사랑의 노래는, 환상적인 색채의 마법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프레데릭 백의 작품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자랑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원색 파랑색에서 보라, 분홍으로 펼쳐지다가 작살당하는 고래등에서 분출되는 피, 빨간색까지... 한편, 이 애니메이션은 세인트로렌스 강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세상에 흐르는 모든 강에 대한 이야기이자, 더 나아가서는 생명 자체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생명을 얻은 존재의 앞날은 불확실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연약한 생명체는 위험과 맞서 싸우며 삶을 꽃피운다. 그러나 맥박이 고동치던 생명체는, 은혜를 모르는 무모한 인간의 만행 때문에 시들어 죽고 만다. 프레데릭 백은 이 특별한 이야기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세인트로렌스 강만이 주는 영감을 통해 환상적인 이미지와 색채를 구사했고, 바로 그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위대한 강’의 전체를 꿰뚫는 맥락은 ‘고난’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접한 사람들은 이 작품이 건 마법의 힘에 이끌려 오래도록 감동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의 눈망울이 영원히 그 빛을 잃고 싶지 않은 듯 반짝이는 지금처럼...
<프레데릭 백과 ‘위대한 강‘>
프레데릭 백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되살리는 운동에 나서게 된 계기와 ‘위대한 강‘의 작품 제작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은 인내심을 가지고 황무지를 삼림으로 일궈낸 프로방스 지방의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의 특별한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는,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인물과 그의 사명감에 깊은 감명을 받고 몇 차례에 걸쳐 부피에가 살고 있는 산을 방문한다. 처음에는 바람만이 몰아치던 삭막하고 황폐한 지역이었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부피에의 산에 점차 푸른 초원과 농경지, 마을들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작가 장 지오노와의 인터뷰>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와 프로방스 사람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히고, 촬영중인 영화 ‘백만장자’와 글쓰기의 희열 및 소설 인물의 성격을 구상하는 방법과 영화 제작때 배우 선발기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위베르 티종 인터뷰>
프레데릭 백은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으로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았다.
이 작품을 기획한 위베르 티종은 영화 제작배경, 프레데릭 백의 성격과 작업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레데릭 백의 초상화>
라디오-캐나다 방송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프레데릭 백의 초상.
그래픽 디자이너로 TV 애니메이션계에 데뷔할 때부터 현재까지 작품 제작기법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있다.
<프레데릭 백 인터뷰>
프레데릭 백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작가다. 그는 퀘벡에 매료된 사람이고 발전이라는 개념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이다. 인터뷰를 통해 ‘나무를 심은 사람’ 작품 배경과 출처 은퇴 후 그의 사회참여 계획을 알아본다 .
- 프레데릭 백 (Frederic Back)
프레데릭 백은 1924년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보도블록에 그림을 그리던 그는 한때 음악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미술을 선택했고 프랑스에서 미술학교를 다니며 마뤼랭 메외(Mathurin Meheut)라는 스승을 만나 큰 영향을 받는다. 메외는 백에게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알려주었다.
1948년에 캐나다로 건너간 백은 디자인 학교와 미술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으며 생활하다가 1952년에 캐나다의 국영 방송사인 ‘라디오-캐나다’에 들어간다. 초기엔 그래픽 디자이너였으나 1968년부터 애니메이터가 된 프레데릭 백의 예술적 세계는 <콘서트의 시간>이라는 아동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그의 즉흥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마술’을 만들어냈고, 1967년에 몬트리올 지하철 역에 그린 벽화 또한 유명하다.
프레데릭 백이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이야기할 때, 당시 캐나다가 애니메이션을 정책적으로 지원했다는 사실을 빼놓아선 안 된다. 1960년대 초 NFB(캐나다국립영상위원회)의 지원책은 수많은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제프 헤일, 제럴드 포터턴, 카이 핀달, 즐라트코 그라직 등이 NFB를 통해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그들은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캐나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위용을 드러냈다. NFB는 1966년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는데, 핀 스크린 애니메이션의 대가인 자크 드루엥과 푸펫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했던 코 회드만을 비롯, 피에르 허버트, 폴 드리센, 피터 폴즈 등의 아티스트들이 배출되었다. 캐롤라인 리프, 이슈 파텔 등의 유명 작가들도 NFB의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했고, <스페셜 딜리버리>(78)와 <에브리 차일드>(79)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FB와 캐나다 애니메이션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곳이 앞에서 언급했던 ‘라디오-캐나다’였고, 이곳은 프레데릭 백 애니메이션의 요람이 된다. 백의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경력은 1970년 작품인 <아브라카다브라>로 시작된다. 이후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71) <새의 창조>(73) <환상?>(74) <타라타타>(77) 등이 이어졌고 <투 리엥>(80)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처음으로 올랐으며 <크락>(81)으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본다. <나무를 심은 사람>(87)은 그에게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준 작품. <위대한 강>(93)은 그가 ‘라디오-캐나다’에서 만든 가장 최근작이다.
30여 년에 걸친 프레데릭 백의 작품 세계는 스타일 면에서, <투 리엥> 이전과 이후로 양분할 수 있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들 사이에 변형이 일어나고 서로 번지는 효과의 비주얼은 이 작품부터 시작된다. 백은 <투 리엥>부터 무광택의 셀 위에 물감이 아닌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는데, <나무를 심는 사람>에 와서는 드가나 모네의 화풍을 연상시켰으며 많은 평론가들은 프레데릭 백의 작품을 인상파 회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고 격찬했다.
그가 작품을 통해 구현하는 테마들을 살펴보면, 초기작에선 전설의 영향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와 <새의 창조>가 대표적인데, 두 작품은 모두 북미 지역 인디언의 전설이 모태가 된 작품들이다. 그리고 첫 작품 <아브라카다브라>부터 등장하는,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세계는 그의 전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일 것이다. 이러한 세계관은 자연스럽게 환경주의적인 메시지로 연결된다. 백의 작품은 예술작품으로서도 훌륭하지만 그 못지 않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환상?>에서 강렬하게 제시되듯, 프레데릭 백은 자연과 친화하지 못하는 문명을 폭력적이며 비인간적이며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라본다. <투 리엥> 또한 이러한 메시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 <나무를 심는 사람>은 인간에 의해 자연이 회복되는 감동적인 스토리이며, <위대한 강>에 이르러서는 환경주의적인 테마가 세인트로렌스 강을 배경으로 한 역사와 연관되어 과거 제국주의의 폭력성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위대한 강>의 리얼한 묘사는 이 영화의 극적 효과를 더욱 강조했는데 “나는 리얼리티에 가까운, 꿈과 같은 이미지를 창조하고 싶다”고 얘기했던 프레데릭 백은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최대한 실제에 가까운 이미지들을 창조한 셈이다. 그리고 그의 영화엔 퀘벡 문화에 대한 소박한 오마주(크락!), 동심에 대한 훈훈한 시선(타라타타), 신적인 존재의 묵묵한 실천(나무를 심는 사람),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에 대한 안타까움(위대한 강) 등이 보석처럼 아로새겨져 있다.
프레데릭 백의 애니메이션은 미학적으로 훌륭한 것은 물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시와도 같은 작품들이다. 그의 애니메이션엔 자연이 있고, 인간이 있고, 신의 목소리가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감동과 재미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의 세계관을 바꿀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던 ‘실천주의자’ 프레데릭 백이 지닌 진정성이며, 한쪽 눈을 실명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작업에 임했던 장인정신의 결과이기도 하다.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꿈꾸며, 지독할 정도로 자신의 길을 걸었던 예술가 프레데릭 백. 인간과 환경과 생명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시간이 흐르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에겐 점점 절실해지는, 인류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 프레드릭 백의 선물 [나무를 심는사람,위대한강,크락!과 단편들,인터뷰]
- 애니메이션의 성자 프레데릭 백 Frederic Back
제품사양
언어 :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나무를심은사람)
자막 : 한국어
오디오 : DD Stereo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지역코드 : 3. NTSC
상영시간 : 238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Disc.1
* 프레데릭 백과 위베르 티종의 제작에 관한 특별소개 (6분)
*<아브라카다브라(9분)><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약10분)><새의 창조(약11분)><환상?(약12분)>
<타라타타(약9분)>
Disc.2
<투 리엥(약11분)><크락!(약15분)><위대한 강(약24분)>
<프레데릭 백과(약15분) ‘위대한 강‘(24분)>인터뷰(약12분)
Disc.3
<나무를 심은 사람(약31분)><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작가 장 지오노와의 인터뷰(약22분)>
<위베르 티종 인터뷰(약8분)>
Disc.4
<프레데릭 백의 초상화(약33분)><프레데릭 백 인터뷰(약 28분)>
<아브라카다브라>
마법사는 ‘아브라카다브라’라는 마법을 걸어 태양을 납치해 가둔다. 태양을 찾으러 나선 소녀는 사람들과 동물, 꽃에게 태양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다들 모른다고 할 뿐이다. 이제 세상엔 어둠과 우울만 가득할 뿐... 소녀는 태양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확신을 갖고 지구를 한 바퀴 다 돌기로 한다. 여행 중 만난 인디언 꼬마와 아프리카 소녀, 중국 소녀와 함께 소녀는, 드디어 마법사가 태양을 가두어 놓은 장소를 발견하고 태양을 풀어준다. 세상은 기쁨과 풍요로움, 즐거움을 되찾았고, 사람들과 동물들은 웃음을 되찾았다. 자연의 영광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
알공캥족 인디언 원주민의 아주 아름다운 전설을 토대로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로,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힘을 합쳐 불을 정복하여 끔찍한 추위에서 벗어났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천둥의 신 ‘이논’은, 불을 독차지하고, 인간에게 나눠주지 않으며, 인간에게 벼락을 내릴 때만 불을 이용한다. 어느 날 곰의 꿈에서 착안해 불을 찾는 작전이 시작되고 매, 늑대, 비버가 파견된다. 흥미진진한 여러 모험 전들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데....
<새의 창조>
‘새의 창조’는 캐나다 동부 올드 아카디아 지역에 사는 미크마크족 인디언 원주민의 전설이다. 이야기는 ‘울부짖는 늑대’라 불리는 사나운 폭풍에 대한 원주민들의 공포감에서 시작된다. 폭풍에 쫓기는 아이들을 나무들이 보호하자, 아이들을 놓친 폭풍은 점점 사나워져 추위와 눈보라를 일으켰다.
그런데 한 소녀의 기도가 미크마크의 신 ‘구세클라페’를 감동시킨다. 구세클라페 신은 태양에게 ‘울부짖는 늑대’와 ‘흰 곰’을 내쫓으라는 명령을 내리고, 죽은 나뭇잎을 되살려 하늘을 나는 새들로 탄생시킨다. 그때부터 해마다 봄이 되면, 신기하게도 새들은 자신들이 태어났던 나뭇가지로 되돌아간다.
<환상?>
아이들이 뛰노는, 정겨운 시골 마을... 주변에는 눈에 익은 동물들도 많다. 웃음과 새들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는, 명랑하고 조화롭고 신비로운 풍경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음악가는 마치 대규모 악단이 연주하는 소리를 내며 마을에 들어왔다. 알고 보니 그는 모든 걸 다 만드는 마법사였다. 그는 산토끼를 조립식 장남감 토끼로 만들고, 새는 휘파람으로 만들어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기쁨에 넘쳐 손뼉치고 환호하는 어린이들! 마법사는 새로운 마법을 계속 보여주며, 꽃과 나무, 태양에도 마법을 걸었다. 세상 모든 것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미소 짓던 자연은, 굴뚝이 들어찬 거대한 도시로 변했다. 웃음을 잃고 어찌할 줄 모르던 아이들은,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마법사를 쫓으며 어둡게 변해버린 세상장식을 치워버린다.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자연은, 아이들을 기쁘게 맞이한다.
<타라타타>
타람 탐 탐! 오늘은 퍼레이드가 있는 날이다! 도시는 휘날리는 깃발들로 환하게 물들고, 주위엔 온통 꽃이 만발해있다. 드디어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된다. 귀빈석 앞으로 말탄 기수들이 뽐내듯 지나가고, 그 뒤를 브라스 밴드가 따른다. 이어지는 무대차들의 행렬은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는 한편 행복한 미래를 재현하는데... 충견을 데리고 다니던 한 소년은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애쓰지만, 웅장한 소리에 묻힐 뿐이다. 경찰관의 호통에 놀라 도망치는 소년... 다시 돌아왔을 땐 이미 모든 게 끝나 있다. 거리는 텅비고, 소년은 개와 나란히 앉아, 방금 길에서 주은 찢어진 깃발을 무심결에 빙빙 돌려본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다시 음악이 흐르고, 소년의 상상력은 사랑과 정다움이 넘치는 동심의 퍼레이드를 창조해낸다.
<투 리엥>
갖가지 형상과 색채를 통해, 프레데릭 백은 세계 창조와 생명이 탄생되는 과정, 그 진수를 재현해낸다. 용솟음치는 독창성으로 그득한 만 장 이상의 그림들이 집중 연출된 이 애니메니션 영화에서는, 내면적인 성찰을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할 수 있다. 자연을 지배하려던 인간은 도리어 자연을 파괴하지만, 저자의 목소리는 결코 비관적이지 않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길 간절히 기원하는 한 아이를 통해서 작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락!>
첫 탄생에서 버려지는 그 순간까지, 이 흔들의자는 모든 퀘벡 가정과 삶을 늘 함께 하며, 온갖 천덕꾸러기 아이들의 온갖 변덕도 너그럽게 받아준다. 부서져 고치고 칠하고 또 부서져, 결국은 눈더미에 버려지는 흔들의자. 향토물건에 관심이 있던 도시는 근대미술박물관을 세우고, 흔들의자를 복원시켜 경비원의 의자로 삼는다. 의자는 부모님을 따라 박물관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는데... 밤이 되어 박물관에 어둠이 찾아들면, 발구르는 듯 경쾌한 리듬 속으로 옛 추억이 되살아나고, 그 좋았던 옛 시절이 떠오른다.
<위대한 강>
세인트로렌스 강에 대한 많은 걸 소개하는 아름다운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세인트로렌스 강의 역사와, 그 강이 지니고 있는 수많은 보물, 그리고 강가에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작품 ‘위대한 강’은, 우리가 잊기 쉬운 조용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거대한 힘에 경의를 표하는 한 편의 사랑 노래라 하겠다. 그리고 이 사랑의 노래는, 환상적인 색채의 마법 속에 녹아 흐르고 있다. 프레데릭 백의 작품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을 자랑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원색 파랑색에서 보라, 분홍으로 펼쳐지다가 작살당하는 고래등에서 분출되는 피, 빨간색까지... 한편, 이 애니메이션은 세인트로렌스 강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세상에 흐르는 모든 강에 대한 이야기이자, 더 나아가서는 생명 자체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생명을 얻은 존재의 앞날은 불확실하기 짝이 없지만, 그래도 연약한 생명체는 위험과 맞서 싸우며 삶을 꽃피운다. 그러나 맥박이 고동치던 생명체는, 은혜를 모르는 무모한 인간의 만행 때문에 시들어 죽고 만다. 프레데릭 백은 이 특별한 이야기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세인트로렌스 강만이 주는 영감을 통해 환상적인 이미지와 색채를 구사했고, 바로 그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위대한 강’의 전체를 꿰뚫는 맥락은 ‘고난’이지만, 이 애니메이션을 접한 사람들은 이 작품이 건 마법의 힘에 이끌려 오래도록 감동을 간직하게 된다. 우리의 눈망울이 영원히 그 빛을 잃고 싶지 않은 듯 반짝이는 지금처럼...
<프레데릭 백과 ‘위대한 강‘>
프레데릭 백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되살리는 운동에 나서게 된 계기와 ‘위대한 강‘의 작품 제작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나무를 심은 사람>
‘나무를 심은 사람’은 인내심을 가지고 황무지를 삼림으로 일궈낸 프로방스 지방의 양치기 엘제아르 부피에의 특별한 업적을 다룬 작품이다. 프랑스 소설가 장 지오노는, 엘제아르 부피에라는 인물과 그의 사명감에 깊은 감명을 받고 몇 차례에 걸쳐 부피에가 살고 있는 산을 방문한다. 처음에는 바람만이 몰아치던 삭막하고 황폐한 지역이었지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부피에의 산에 점차 푸른 초원과 농경지, 마을들이 들어서는 모습을 보게 된다.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작가 장 지오노와의 인터뷰>
장 지오노는 프로방스와 프로방스 사람들을 사랑하는 이유를 밝히고, 촬영중인 영화 ‘백만장자’와 글쓰기의 희열 및 소설 인물의 성격을 구상하는 방법과 영화 제작때 배우 선발기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위베르 티종 인터뷰>
프레데릭 백은 영화 ‘나무를 심은 사람‘으로 두 번째 오스카상을 받았다.
이 작품을 기획한 위베르 티종은 영화 제작배경, 프레데릭 백의 성격과 작업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프레데릭 백의 초상화>
라디오-캐나다 방송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프레데릭 백의 초상.
그래픽 디자이너로 TV 애니메이션계에 데뷔할 때부터 현재까지 작품 제작기법에 대한 설명이 수록돼있다.
<프레데릭 백 인터뷰>
프레데릭 백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추구하는 작가다. 그는 퀘벡에 매료된 사람이고 발전이라는 개념이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사람이다. 인터뷰를 통해 ‘나무를 심은 사람’ 작품 배경과 출처 은퇴 후 그의 사회참여 계획을 알아본다 .
- 프레데릭 백 (Frederic Back)
프레데릭 백은 1924년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보도블록에 그림을 그리던 그는 한때 음악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그는 결국 미술을 선택했고 프랑스에서 미술학교를 다니며 마뤼랭 메외(Mathurin Meheut)라는 스승을 만나 큰 영향을 받는다. 메외는 백에게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리는 법을 알려주었다.
1948년에 캐나다로 건너간 백은 디자인 학교와 미술대학 등에서 교편을 잡으며 생활하다가 1952년에 캐나다의 국영 방송사인 ‘라디오-캐나다’에 들어간다. 초기엔 그래픽 디자이너였으나 1968년부터 애니메이터가 된 프레데릭 백의 예술적 세계는 <콘서트의 시간>이라는 아동용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본격적으로 만난다. 그의 즉흥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재료를 통해 ‘마술’을 만들어냈고, 1967년에 몬트리올 지하철 역에 그린 벽화 또한 유명하다.
프레데릭 백이 예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이야기할 때, 당시 캐나다가 애니메이션을 정책적으로 지원했다는 사실을 빼놓아선 안 된다. 1960년대 초 NFB(캐나다국립영상위원회)의 지원책은 수많은 애니메이션 아티스트를 배출했다. 제프 헤일, 제럴드 포터턴, 카이 핀달, 즐라트코 그라직 등이 NFB를 통해 실험적인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그들은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샌프란시스코영화제,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캐나다 단편 애니메이션의 위용을 드러냈다. NFB는 1966년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설립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는데, 핀 스크린 애니메이션의 대가인 자크 드루엥과 푸펫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했던 코 회드만을 비롯, 피에르 허버트, 폴 드리센, 피터 폴즈 등의 아티스트들이 배출되었다. 캐롤라인 리프, 이슈 파텔 등의 유명 작가들도 NFB의 스튜디오를 찾아 작업했고, <스페셜 딜리버리>(78)와 <에브리 차일드>(79)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NFB와 캐나다 애니메이션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던 곳이 앞에서 언급했던 ‘라디오-캐나다’였고, 이곳은 프레데릭 백 애니메이션의 요람이 된다. 백의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경력은 1970년 작품인 <아브라카다브라>로 시작된다. 이후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71) <새의 창조>(73) <환상?>(74) <타라타타>(77) 등이 이어졌고 <투 리엥>(80)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처음으로 올랐으며 <크락>(81)으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본다. <나무를 심은 사람>(87)은 그에게 두 번째 오스카 트로피를 안겨준 작품. <위대한 강>(93)은 그가 ‘라디오-캐나다’에서 만든 가장 최근작이다.
30여 년에 걸친 프레데릭 백의 작품 세계는 스타일 면에서, <투 리엥> 이전과 이후로 양분할 수 있다. 우리가 그의 작품을 떠올릴 때 연상되는, 이미지들 사이에 변형이 일어나고 서로 번지는 효과의 비주얼은 이 작품부터 시작된다. 백은 <투 리엥>부터 무광택의 셀 위에 물감이 아닌 색연필로 그림을 그렸는데, <나무를 심는 사람>에 와서는 드가나 모네의 화풍을 연상시켰으며 많은 평론가들은 프레데릭 백의 작품을 인상파 회화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고 격찬했다.
그가 작품을 통해 구현하는 테마들을 살펴보면, 초기작에선 전설의 영향력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이논 혹은 불의 정복자>와 <새의 창조>가 대표적인데, 두 작품은 모두 북미 지역 인디언의 전설이 모태가 된 작품들이다. 그리고 첫 작품 <아브라카다브라>부터 등장하는,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세계는 그의 전작품을 관통하는 주제의식일 것이다. 이러한 세계관은 자연스럽게 환경주의적인 메시지로 연결된다. 백의 작품은 예술작품으로서도 훌륭하지만 그 못지 않게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환상?>에서 강렬하게 제시되듯, 프레데릭 백은 자연과 친화하지 못하는 문명을 폭력적이며 비인간적이며 신의 섭리에 어긋나는 것으로 바라본다. <투 리엥> 또한 이러한 메시지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 <나무를 심는 사람>은 인간에 의해 자연이 회복되는 감동적인 스토리이며, <위대한 강>에 이르러서는 환경주의적인 테마가 세인트로렌스 강을 배경으로 한 역사와 연관되어 과거 제국주의의 폭력성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특히 <위대한 강>의 리얼한 묘사는 이 영화의 극적 효과를 더욱 강조했는데 “나는 리얼리티에 가까운, 꿈과 같은 이미지를 창조하고 싶다”고 얘기했던 프레데릭 백은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최대한 실제에 가까운 이미지들을 창조한 셈이다. 그리고 그의 영화엔 퀘벡 문화에 대한 소박한 오마주(크락!), 동심에 대한 훈훈한 시선(타라타타), 신적인 존재의 묵묵한 실천(나무를 심는 사람), 인간의 어리석은 욕심에 대한 안타까움(위대한 강) 등이 보석처럼 아로새겨져 있다.
프레데릭 백의 애니메이션은 미학적으로 훌륭한 것은 물론,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시와도 같은 작품들이다. 그의 애니메이션엔 자연이 있고, 인간이 있고, 신의 목소리가 있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감동과 재미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관객의 세계관을 바꿀만한 힘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스스로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던 ‘실천주의자’ 프레데릭 백이 지닌 진정성이며, 한쪽 눈을 실명할 정도로 고집스럽게 작업에 임했던 장인정신의 결과이기도 하다.
인간과 자연의 상생을 꿈꾸며, 지독할 정도로 자신의 길을 걸었던 예술가 프레데릭 백. 인간과 환경과 생명에 대한 그의 메시지는, 시간이 흐르고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에겐 점점 절실해지는, 인류 역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