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청춘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논란의 문제작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가 영화로 공개된다!

1951년 출간된 [호밀밭의 파수꾼]은 전세계적으로 7,000만권이나 판매된 세대를 초월한 영원한 명작으로 기록된 작품이다.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을 살해한 암살범 마크 채프먼이 자신의 진실을 이 책으로 대신하겠다고 할 만큼 세계적인 논란을 일으키며 청소년기에 읽어야 할 필독서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생애를 다룬 영화 [호밀밭의 반항]는 할리우드 신세대 배우에서 연기파 배우로 변신 중인 니콜라스 홀트의 인상적인 연기와 함께 제리 샐린저의 대학시절부터 시작하여 [호밀밭의 파수꾼]이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이야기와 그의 노후를 영상 속에 잔잔하게 담아냈다.

J. D 샐린저 그리고 호밀밭의 파수꾼
전쟁에 참전해서 받았던 고통과 트라우마가 명작으로 쓰여지다!

1951년 출간된 J.D 샐린저의 첫 장편 '호밀밭의 파수꾼', 그의 첫 장편이자 마지막으로 출판된 작품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이야기를 통해 영화가 전개된다. 스스로 자신을 숨긴 채 혼자만의 삶을 살아가며 평생 동안 혼자만의 글을 썼는지에 대한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이 영화 속에서 재현된다. 평생 자신의 모든 인생을 글쓰기에 바치면서 남편이나 아버지로의 삶조차도 쉽지 않았던 그의 인생 이야기가 진솔하게 그려진다.

케네스 슬라웬스키의 '샐린저 평전'을 기반으로 해서 실제 사건들, 전쟁을 참전하면서 받았던 고통과 트라우마를 통해 만들어진 소설 속 캐릭터 '홀든 콜필드', 마치 작가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인 듯 한 소년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기까지 길고 긴 고통의 시간을 통해 써 나갔다. 쓰고 고치고 또 쓰는 과정을 전쟁의 포탄 아래에서도 계속해서 글을 써야만 했던 그의 삶이 영화를 통해 팬들에게 전달된다.

반항, 외톨이 그리고 은둔, ‘청춘’이란 아웃사이더들을 위한 교과서
위대한 스승과의 만남으로 거장 작가가 된 J. D 샐린저를 돌아보는 영화

J.D.샐린저는 어린 시절부터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데 일가견이 있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번번이 낙제와 자퇴를 반복했고, 이는 대학 시절까지 이어져 뉴욕대와 우르사누스대를 중퇴하고 만다. 가업인 고기와 치즈 유통업을 이어받은 유대인 아버지가 부유했던 까닭에 가난에 허덕인 적은 없었다.

1939년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문예창작 수업을 듣기 시작한 그는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딛는 데 가장 주요한 역할을 했던 위드 베넷(케빈 스페이시) 교수를 만난다. 유창한 언변과 주도 면밀한 관찰력을 자랑하는 위드 베넷은 자신이 운영한 ‘스토리’ 지에 셀린저의 단편 ‘젊은이들’(1940)을 실으며, 그의 데뷔도 도왔다.

군인이 된 샐린저는 성실함과 거리가 멀었다. 그는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개시일에 유타주 해변 한가운데 있었다. 홀든 콜필드 캐릭터를 더욱 발전시켜 보라는 베넷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 총칼보다 원고와 펜을 더욱 소중히 여겼다고 전해진다. 전장 속에서 홀로 틈틈이 소설을 써 나간 것만큼은 분명하다. 암스테르담에서 이어진 격렬한 전투에서 동료들의 죽음을 목격한 샐린저는 결국 신경쇠약에 이른다.

출간 이후 ‘호빌밭의 파수꾼’은 현대적인 의식을 키워가던 젊은 독자층에, 그리고 홀든 콜필드와 자신을 동일시한 무수한 아웃사이더들에게 경전처럼 읽혔다. 샐린저는 화려한 사교계 파티에 불려 다니는 것에 신물을 냈고, 빨간 사냥 모자를 쓴 홀든 콜필드를 흉내 낸 열성 팬들이 지나치게 가까이 접근해 오자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한다.

영화 속 샐린저가 자주 내뱉는 단어 중 하나가 'Phony'(위선의, 가짜의)다. 작가로서의 성공 이후, 그가 그토록 경멸한 세계가 오히려 성큼 다가온 것이다.

스스로를 위선이라 생각한 샐린저는 곧바로 은둔자의 삶을 택했다. 뉴햄프셔주 교외로 이사해, 말 그대로 세상에 높은 담을 치고 살았다. 2010년 사망하기까지 자택에 칩거하면서 요가와 불교 명상, 채식을 즐겼고 과격한 신비주의 사상에 심취하기도 했다.

그의 반골 기질은 무엇보다 샐린저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것, 바로 소설의 영화화를 극도로 꺼렸다는 점이다. [워터프론트](1954) [에덴의 동쪽](1955)을 만든 엘리아 카잔 감독, [이중 배상](1944) [선셋 대로](1950)의 빌리 와일더 감독은 ‘호빌밭의 파수꾼’을 영화화하기 위해 판권에 탐을 냈지만, 샐린저에게 번번이 거절당했다. 엘리아 카잔 감독에게 거절 이유로 "홀든이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라고 밝힌 일화는 꽤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 대답이 지니는 무성의함 혹은 완고함이 문학 애호가들과 그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는 묘한 쾌감을 안겨준 것이다.

실제 인물을 그린 영화, 그의 소설 보다 더 인상 깊은 그의 생애를 만나다
DVD로 만나는 [호밀밭의 반항아] 영화를 통해 은둔자들이 희망을 품게 되다!

초도한정 DVD에만 수록되는 개봉 프로모션 엽서 or 필름 포스트 카드 !

쳇 베이커의 생애를 담은 영화 [본 투 비 블루]와 위대한 수학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를 다룬 [이미테이션 게임]은 역사에 남을 위대한 업적을 남겼지만 스스로를 케어하지 못했던 실존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한 없이 약해보이기도 하고 또 정상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그들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외면 받기도 하지만 재능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을 만큼 특별하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의 위대한 작가 J. D 샐린저의 생애를 다룬 [호밀밭의 반항아]는 그의 소설 보다 더 인상 깊은 그의 생애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DVD로 출시되는 [호밀밭의 반항아]는 1.85: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의 영상과 5.1 돌비디지털 오디오, 한국어, 영어 자막 등을 수록하여 국내 팬들에게 소개 된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1위 작품인 [호밀밭의 파수꾼]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니콜라스 홀트와 조이 도이치 등 완벽한 조화가 돋보이는 캐스팅의 DVD로 만날 수 있다.

어쩌면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자신을 위해 글을 썼던 J. D 샐린저 그의 생애를 [호밀밭의 반항아] DVD 영화를 통해 들여다보면 사회로부터 잔뜩 웅크린 은둔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본래의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초도한정 DVD에 수록되는 개봉 프로모션용 굿즈 (엽서 3종 및 필름 포스트 카드 2종, 총 5종 中 1장 수록)은 주연배우 니콜라스 홀트의 영화 속 매력적인 모습을 각각 담고 있어 초도 소장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