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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베니싱 포인트 : 리마스터 [Vanishing Point]
제품사양
- Disc : 1 장
- 상영시간 - 106분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85 : 1
오디오 - Dolby 2.0
지역코드 - All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줄거리
자동차 영화의 컬트작으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데스 프루프>에 영향을 준 영화
.콜로라도에서 캘리포니아까지 15시간 안에 배달을 완수해야한다!
.콜로라도에서 캘리포니아까지 15시간 안에 배달을 완수해야한다!
코왈스키는 자동차 배달 서비스 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1970년식 닷지 첼린져를 인도받아 콜로라도에서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게 된다. 픽업 직후 그는 15시간 이내에 차를 그곳에 도착시키기로 내기를 건다. 무리한 과속으로 인해 오토바이 경찰 및 고속도로 순찰대와 몇 차례 충돌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경찰은 그를 체포하기 위해 헬리콥터까지 동원한 추격전을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코왈스키는 경찰 라디오 스캐너를 사용하는 시각 장애인 DJ인 슈퍼 소울의 안내를 받게 된다. 추격 장면, 게이 히치하이커, 오토바이를 타는 벌거벗은 여성, 모파(Mopar) 등의 다양한 현실을 많이 추가하면서 70년대 초반부터 대단한 컬트 히트를 치게 된 작품이다..
영화는 끊임없이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급박한 경주심리를 보여주기보다는 왜 주인공이 달리는지 지금 달리는 주인공의 심정이 어떤지, 그가 왜 그렇게 무엇으로부터 달리고 싶어하는지 등을 전달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지금 나온 지가 30년도 훨씬 더 된 작품임에도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물론 이런 연출기법은 주인공의 경주내용을 박진감 있게 또는 긴장감 있게 전달해 주는 데는 그리 적절치 못한 연출기법이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경주의 성패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추격전이 일어나도 주인공이 잡히느냐 보다는 그런 추격전 속에서의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을 전달해주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기에 그런 것들이 전혀 문제될 이유는 없었다. 또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처음부터 대뜸 주인공 소개도 없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마냥 달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와도 무료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주인공의 차가 달리는 모습에 캐릭터 소개와 그의 인물 묘사, 감정, 드라마 등 그 모든 것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뜻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질주 장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자세히 전체적으로 보면 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꽤나 드라마틱한 질주였다.
영화는 주인공의 질주행위를 통해 이에 반응하는 사회의 반응을 통해 그 당시 사회의 일반적인 정서와 대중들의 의식구조를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 그저 주인공은 단순히 멈추지 않고 질주할 뿐인데, 수많은 사람들은 주인공의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자신들의 억압된 현실 속에서의 해방감을 원해 그를 응원을 보냈다. 또 그 과정에서 인종차별과 히피, 마약 문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주인공은 머나먼 횡단을 통해 특이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또 삶의 여러 방식들을 접하기도 한다.
영화는 주인공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하지도 않고, 왜 이런 일을 하는지도 자세히 얘기해주지 않는다. 다만 그저 주인공이 지금하고 있는짓이 뭔지나 겨우 설명해줄까 말까였다. 일단 이 영화 자체가 스토리나 상황을 그렇게 차근차근 설명하며 전개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무슨 직업을 가졌고, 무슨 상황에 놓였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눈치채도록 만들었다.
시작부터 영화는 밤새 차를 몰고 온 주인공이 쉬지 않고 바로 또 차를 몰고 배달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주인공도 영화 내내 말을 거의 안 해 자신에 대해 거의 잘 직접적으로 표현을 안 했다. 영화는 간간히 플래시 백을 통해서 꾸준히 주인공의 과거를 잠깐씩 보여줬지만, 그 것은 그에 대한 사연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의 상처받은 순간들을 말없이 감상적으로 보여줄 뿐이다.
영화는 끊임없이 달리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급박한 경주심리를 보여주기보다는 왜 주인공이 달리는지 지금 달리는 주인공의 심정이 어떤지, 그가 왜 그렇게 무엇으로부터 달리고 싶어하는지 등을 전달하려고 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지금 나온 지가 30년도 훨씬 더 된 작품임에도 상당히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물론 이런 연출기법은 주인공의 경주내용을 박진감 있게 또는 긴장감 있게 전달해 주는 데는 그리 적절치 못한 연출기법이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경주의 성패에 대해선 관심이 없고, 추격전이 일어나도 주인공이 잡히느냐 보다는 그런 추격전 속에서의 주인공의 복잡한 감정을 전달해주는데 더욱 주력하고 있기에 그런 것들이 전혀 문제될 이유는 없었다. 또 이러한 특성 때문에 처음부터 대뜸 주인공 소개도 없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마냥 달리기만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나와도 무료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이렇게 주인공의 차가 달리는 모습에 캐릭터 소개와 그의 인물 묘사, 감정, 드라마 등 그 모든 것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언뜻 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질주 장면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막상 자세히 전체적으로 보면 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꽤나 드라마틱한 질주였다.
영화는 주인공의 질주행위를 통해 이에 반응하는 사회의 반응을 통해 그 당시 사회의 일반적인 정서와 대중들의 의식구조를 보여주고 있기도 한데, 그저 주인공은 단순히 멈추지 않고 질주할 뿐인데, 수많은 사람들은 주인공의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자신들의 억압된 현실 속에서의 해방감을 원해 그를 응원을 보냈다. 또 그 과정에서 인종차별과 히피, 마약 문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주인공은 머나먼 횡단을 통해 특이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로 인해 또 삶의 여러 방식들을 접하기도 한다.
영화는 주인공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하지도 않고, 왜 이런 일을 하는지도 자세히 얘기해주지 않는다. 다만 그저 주인공이 지금하고 있는짓이 뭔지나 겨우 설명해줄까 말까였다. 일단 이 영화 자체가 스토리나 상황을 그렇게 차근차근 설명하며 전개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무슨 직업을 가졌고, 무슨 상황에 놓였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서 눈치채도록 만들었다.
시작부터 영화는 밤새 차를 몰고 온 주인공이 쉬지 않고 바로 또 차를 몰고 배달을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영화는 주인공이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주인공도 영화 내내 말을 거의 안 해 자신에 대해 거의 잘 직접적으로 표현을 안 했다. 영화는 간간히 플래시 백을 통해서 꾸준히 주인공의 과거를 잠깐씩 보여줬지만, 그 것은 그에 대한 사연을 설명해주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의 상처받은 순간들을 말없이 감상적으로 보여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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