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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터널
제품사양
- Disc : 1 장
- 상영시간 - 86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6:9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SYNOPSIS
재벌 2세인 기철의 권유로 최고급 리조트 여행을 떠난 5명.
기철, 영민, 유경, 세희… 그리고 은주.
관리자 동준의 안내로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한 사고로 김씨를 죽이게 된다.
사실을 은폐하고자 사체를 숨기려 향한 곳은 20년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
단 한 순간도 머물고 싶지 않은 이 터널에서 벗어나려는 그 때.
어디에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그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기철, 영민, 유경, 세희… 그리고 은주.
관리자 동준의 안내로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우연한 사고로 김씨를 죽이게 된다.
사실을 은폐하고자 사체를 숨기려 향한 곳은 20년간 출입이 금지된 터널.
단 한 순간도 머물고 싶지 않은 이 터널에서 벗어나려는 그 때.
어디에선가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누군가 그들을 향해 점점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더 웹툰: 예고살인> 제작사의 또 다른 도전작 < 터널 >!
-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하여 최강의 공포감 선사!
- 2014년 새로운 호러퀸 도전 정유미의 첫 영화 주연작!
- 차세대 연기파 배우, 천의 얼굴을 지닌 남자 연우진!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더 웹툰: 예고살인> 제작사의 또 다른 도전작!
오감을 자극 시킬 국내 최초 FULL 3D 공포!
<인형사><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더 웹툰: 예고살인> 등의 작품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제작사 필마픽쳐스가 <터널 3D>를 선택했다. <터널 3D>는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터널 3D>는 '터널'이라는 한정되고 어두운 공간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감과 낯선 존재로부터 쫓기는 긴장감으로 호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충분했다. 이에 박규택 감독은 "터널이란 곳이 신비하게도 느껴졌고, 또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장소였다. 이러한 곳에서 느끼는 공포가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았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권준형 프로듀서는 "국내에서 공포 3D 기획은 전무했다.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개념으로 <터널 3D>는 새로운 시도가 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영화인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은 물론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서 "광명시의 협조로 이뤄진 광명가학광산동굴 내부는 마치 세트로 지어놓은 것 같이 완벽했다. 그래서 더욱 리얼한 장면들을 통해 공포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사실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더해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처럼 <터널 3D>는 공포 장르의 베테랑 제작사인 필마픽쳐스의 선택은 물론, FULL 3D 촬영이라는 야심찬 도전이 어우러져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다!
2014년 스크린을 평정할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
많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남성들의 마음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아온 만인의 연인 정유미가 새로운 호러퀸 등극에 나섰다. 데뷔 이후 무명시절을 거쳐 <몽정기2><댄서의 순정><친구, 우리들의 전설><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연기를 익혀온 그녀가 첫 주연작으로 <터널 3D>를 선택한 것이다. 정유미는 "공포영화에 대한 흥미가 있었고 시나리오를 읽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극 중 '은주'역은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며 기존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였다. 또한 "다른 드라마나 영화를 할 때보다 더욱 디테일한 표정연기가 필요했다."라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터널 3D> 의 박규택 감독은 촬영 내내 공포와 두려움에 떨리는 눈빛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차갑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장악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촬영 전 "조용하지만 사연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은주' 역할에 정유미는 안성맞춤이었다."라며 캐스팅 의도를 밝혔고, 고된 촬영 중에도 제작진들의 힘을 북돋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과 정유미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폰> 하지원, <령> 김하늘, <아파트> 고소영, <고사: 피의 중간고사> 남규리, <미확인 동영상> 박보영, <더 웹툰: 예고살인> 이시영 등을 이은 2014년 새로운 호러퀸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
관객들을 섬뜩하게 할 열연, 그리고 발견! 강렬한 공포 시너지!
2014년, 터널에 갇힌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 <터널 3D>가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한 청춘호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영화 <친구 사이?>를 시작으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연우진은 이전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묵직한 매력으로 미스터리 한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터널 관리자 '동준'역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그는 <터널 3D>에 대해 "장르적인 신선함, 소재의 신선함에 이끌려 선택했다."라고 밝혀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완벽한 비주얼로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신예 청춘 스타로 떠오른 송재림은 첫 공포 연기에 도전, 잊지 못할 거칠고 강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인데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용서는 없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시연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영화 속에서 섹시함과 차가움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화제를 모은 도희는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 한 '소녀'역을 맡아 섬뜩한 공포감으로 극을 이끌고,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달샤벳의 우희는 극 중 클럽 DJ '혜영' 캐릭터로 발랄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KBS [대왕의 꿈], SBS [신의 선물]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시원과 영화 단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준비된 신인 이재희의 연기 호흡도 강렬한 공포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큰 몫을 하며 긴장감 넘치는 극에 대한 몰입을 한층 높일 것이다.
◇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하여 최강의 공포감을 선사하다!
<터널 3D>는 실제 터널 안에서 이루어진 촬영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인 공간 연출을 선보여 관객들이 터널 안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 영화의 공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영화의 3D 입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선택된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지하 7층에 이르는 깊이와 63빌딩과 맞먹는 높이를 자랑하는 곳으로, 실제 촬영 세트에 버금가는 내부는 별도의 공사나 설치 작업 없이도 훌륭한 촬영 장소로 활용이 가능했다. 전체 촬영 분량의 50% 이상을 이 곳에서 진행했던 박규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입체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식으로 촬영이 이루어지든 3D 효과가 잘 표현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라며 영화의 배경이 터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선택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터널 3D>는 일반인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터널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3D 입체 기술의 만남을 통해 더 극적이고 리얼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최대의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D 입체 청춘호러로 국내 공포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인 <터널 3D>는 올 여름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실제 터널 안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리얼하고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100% FULL 3D 기술 도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상업영화 첫 지원작품!
국내에서 3D영화가 첫 작품이 아님은 분명하다. <7광구>외 <미스터 고>는 촬영 단계에서부터 입체영화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미스터 고>가 VFX CG 작업이 우선시되는 영화라면, <터널 3D>는 순수하게 입체 영상으로 촬영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유세문 시나리오 작가는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컨버팅 기술과의 차이점으로 "감독을 비롯한 스텝들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동선을 고려하여 입체값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의 느낌과 괴리된 입체값이 나올 수 있는 컨버팅 방식에 비하여 훨씬 더 현장의 느낌을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해 <터널 3D>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기획 단계부터 <터널 3D>의 제작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는 3D영화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 때문이다. 몇 편의 3D 입체영화가 실패를 하며 투자자들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가 해외 시장,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는 데에는 분명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자신감을 표현했다. <터널 3D>는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3년 프로젝트 베이스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UHD 3D 프로그램 제작교육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상업영화로서는 <터널 3D>가 최초이다. 201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터널 3D>는 더욱 심도 깊은 작품으로 변모되었고, 거기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3D에 특화된 프로젝트의 장점을 기반으로 2014년 영화계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놀라운 성과를 얻게 된다. 이처럼 <터널 3D>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우리나라 3D영화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기에 영화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추천한 명장면!
한 겨울 차디찬 물을 이겨낸 이시원! 물 공포증을 이겨낸 도희! 연우진과 송재림의 먼지 투혼!
첫 희생자와 어린 소녀가 만들어 낸 공포의 순간!
20가지 이상의 비명을 준비한 극 중 '유경'역의 이시원. 비명 담당인 그녀가 열연한 터널 속 샤워실 장면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가장 명장면으로 꼽은 장면이다. "두 번인가 물 폭탄을 맞았을 때는 정말 무서웠다."고 전한 이시원은 촬영 내내 얼음장 같은 검은 물을 맞으며 고생하였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와 매우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박규택 감독은 "하지만 배우가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더 즐겨 했고, 스스로가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아야 좋다고 말해줬기에 감독인 나도 열정을 다해 촬영했다. 그 결과 가장 베스트 장면으로 뽑힌 것 같다."며 명장면으로 꼽힌 이유에 힘을 실었다. 또한 물 공포증을 갖고 있던 '어린 소녀'역의 도희는 10m 깊이로 내려가 수중 촬영을 감행해야 했다. 영화에 처음 도전한 도희는 "물 공포증이 있어 촬영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 막상 촬영장에 가서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영 강사님이 물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줬다. 그래도 물에 들어가니 숨 참기도 힘들었고 눈 뜨기도 힘들었지만, 모니터를 보는 순간 스스로 못한 것을 이겨낸 기분이 들어 한편으로는 뿌듯했다."라 전하며 처음에 느꼈던 물 공포증을 잊고 수중 촬영 장면에 만족함을 내비쳤다. 공포증을 이겨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줬던 도희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 는 감독의 마음도 표현되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세트에서 촬영했던 연우진과 송재림의 몸싸움도 명장면으로 꼽혔는데, 연우진은 이 장면을 통해 "살면서 가장 많은 먼지를 먹은 듯 했다."고 전해 고된 촬영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터널 3D>는 기술적인 시도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 SPECIAL INTERVIEW
"<터널 3D>는 무서운 것을 위로하는 영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충무로의 기대주!
박규택 감독
Q. 청춘호러다. 캐스팅과 캐릭터 조합에 만족하는가?
일단 정유미 씨가 '은주'역할로 캐스팅 됐을 때, 정유미라는 사람, '은주'라는 캐릭터 중심으로 모든 캐릭터들을 다 구성할 수 있었다. '은주'라는 캐릭터는 중간에 변화를 줘야 했다. 그러한 면에서 배우 정유미는 속에 감추어둔 것들이 많을 것 같았고, 그걸 꺼내주고 싶었다. 송재림, 이시원, 손병호, 연우진, 특히 연우진도 정유미와 비교가 될 수 있는,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었다. 은주(정유미) 캐릭터에 반해서 유경(이시원) 캐릭터가 더 상반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발랄하고 귀여운 유경에 반해서 얼핏 자기중심적이고 무게 있는 기철(송재림)이 더 상반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인물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에게 균형감 있는 캐스팅이 됐던 것 같다.
Q. 3D영화다. 3D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은?
입체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식으로 찍던지 3D효과가 잘 표현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터널이라는 공간 자체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공간이라서 오히려 더 자유롭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장면만 보다가 갑자기 부감이 나온다든지 이런 식으로 3D효과가 재미있게 많이 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Q. 촬영 에피소드
체력적으로 힘들고, 공포영화의 제작여건 상 짧은 기간 내에 촬영을 해야 했기에 에피소드를 만들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쁜 날을 보냈다. 하지만 연우진과 송재림이 몸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감독의 입장으로 보자면 여러 차례 테이크를 반복 할 수록 더 지쳐가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연기가 더 살아나는 듯 하여 때론 만족하기도 했다. 그리고 연우진 같은 경우에는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떻게 당할 수 있는지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이렇게 공격해라. 저렇게 공격해라." 이런 대화를 나눠가면서 두 분이 호흡을 잘 맞췄던 것 같았다. 몸도 아끼지 않고 좋았다.
Q. <터널 3D>는 어떤 영화다.
<터널 3D>는 결국, 무서운 것을 위로하는 영화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정유미의 캐스팅은 의리였다!"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어떠한 도전도 서슴지 않는다!
권준형 프로듀서
Q. <터널 3D> 기획의도
큰 범주에서 보면 호러장르에서 벗어나지 않겠지만 <터널 3D>의 위치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의 심의를 통과할 수 있는 라인을 미리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기 때문에, 귀신보다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의식과 자의식, 죄책감 같은 것들의 표현이라는 것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었다. 3D라는 콘텐츠에는 당연히 2D라는 부수적인 산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 중국시장인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미스터 고>도 한류열풍을 타면서 한중합작을 했었는데, 물론 결과론적으로 실패라고 하지만, 그 시도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기술이 스토리까지 지배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보는 것, 극장에 직접 찾아가서 스크린으로 보려는 노력들, 거기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정유미를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
정유미씨 캐스팅은 의리였다. 작년 2013년 캐스팅할 당시 3D 입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터널 3D>가 중저예산 포맷이기 때문에 캐스팅 관련된 예산의 배분이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정유미씨가 3D 입체 공포의 새로운 시도에 잘 응답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신뢰를 끝까지 지켰고, 계약 이후의 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을 때까지 다른 작품을 하지 않고 계속 영화에 임해줘서 지금까지도 무척 감사한 마음이 있다.
Q. 에피소드
가장 아쉬운 것은 헬리캠 사고였다. 강원도에서 첫 인트로 부분으로 활용하려 했던 장면이자, 헬리캠의 입체값으로 보여지는 대자연의 경관이 굉장히 멋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촬영장소에서 불미스러운 사고로 헬리캠이 추락을 해버렸다. 보상문제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생겼다. 항공 촬영 소스가 없어졌다는 것이 일단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Filmography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2006), <굳세어라 금순아>(2002),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1)
"2D 촬영장에 비해 모든 것이 2배 이상으로 갖춰져야 가능한 FULL 3D영화!"
3D 기술 담당 IOFX
이종원 대표
Q. FULL 3D를 촬영하려면 어떤 촬영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가?
입체 영상을 촬영하려면 2개의 카메라를 운용할 촬영 장비 세트가 필요하다. 이는 단순하게 2대의 장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2D 영화의 경우 5박스의 장비가 필요하다면 입체 영화의 경우는 20박스 정도의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카메라 2대에 렌즈 2개를 포함하여 그 2대의 카메라를 지탱하는 리그(Rig)라는 제품도 필요하다. 그리고 입체영상의 품질을 결정하는 인력(스테레오그래퍼)도 추가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만큼 2D영화보다 기술적으로 풍부한 지식과 장비가 필요함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촬영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시에도 입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장비가 구비되어야 하기에 실제 촬영장의 규모는 2배 이상 크다고 볼 수 있다.
Q. 기존의 컨버팅 기술과 FULL 3D 촬영의 기술적인 차이점은?
3D 컨버팅과 3D 촬영은 기술적으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3D 촬영은 프로덕션 단계인 촬영 단계에서 입체를 구현하는 방법이고 3D 컨버팅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인 후반 작업 단계에서 입체를 구현하는 방법이다. 이는 구현 방법의 차이일 뿐 사실 관객이 볼 때는 그 차이점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촬영의 경우 장비가 갖춰진다는 조건 하에 품질이 고른 입체 영상이 나오지만 3D 컨버팅의 경우는 후반 작업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산과 시간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곧 대규모 포스트 프로덕션과 예산이 많은 영화일수록 3D 컨버팅의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규모와 환경 상 품질의 경우, 3D 촬영의 품질이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Q. <터널 3D>는 어떤 작품인가?
<터널 3D>는 대한민국 입체 영화 기술력에 정점을 찍은 작품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공포영화의 특성 상 어두운 장면에서 플래쉬나 전구 등의 조명들이 자주 나온다. 기술력이 부족한 입체 영상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 시각적인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터널 3D>의 경우 이런 부분을 초반 기획 단계에서부터 R&D하여 보완책을 마련하였고,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관객들이 편안하게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정되었다. 이처럼 <터널 3D>의 경우는 그런 부분을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입체 영상을 구현해 공포 장르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Filmography
[한국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미스터 고>(2013), <박수건달>(2002) 외
[중국영화] <몽키킹 3D>(2014),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2013) 외
■ 캐릭터 소개
"여기… 누가 있나봐…"
수줍음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
친구 '유경'의 권유로 '기철'의 리조트 여행에 합류하게 된 '은주'. 우발적 사고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불안함에 휩싸인 친구들과 아무도 찾을 수 없는 폐쇄된 터널에 시체를 숨기게 된다. 터널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점점 깊어져 간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가 다급해지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면모를 보이며 그곳에서 벗어 날 방법을 모색한다.
2014년 새로운 호러퀸 도전_정유미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SBS [천일의 약속]에서 통통 튀는 부잣집 딸 '향기' 역할로 주목 받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유미는 특유의 발랄하고 청순한 분위기로 드라마 SBS [옥탑방 왕세자], SBS [원더풀 마마] 등에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외모로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최근엔 MBC [엄마의 정원]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작품의 중심을 잡으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그녀가 첫 영화 주연작인 <터널 3D>에서는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역으로 분해 새로운 호러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유미는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첫 공포영화라 긴장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원더풀 라디오>(2012), <너는 펫>(2011), <두 사람이다>(2007), <황진이>(2007), <댄서의 순정>(2005) 외
[드라마] MBC[엄마의 정원](2014), SBS[원더풀 마마](2013), SBS[옥탑방 왕세자](2012), SBS[천일의 약속](2011), MBC[동이](2010) 외
Awards
2012 SBS 연기대상 드라마 스페셜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옥탑방 왕세자>
2011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천일의 약속>
"사실 저는 이곳이 정말 마음에 안 들거든요"
비밀을 간직한 듯한 터널 관리자 동준
어릴 적부터 살아온 작은 도시 한 켠에 폐쇄된 터널을 개조해 만든 리조트에서 관리자로 근무중인 '동준'. 어느 날 리조트 회장의 아들 '기철'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온다는 소식에 언제나처럼 밝은 얼굴로 그들을 맞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 수 없는 표정을 한 채 일행의 뒤를 지켜보기 시작한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 천의 얼굴을 지닌 남자_연우진
2009년 영화 <친구 사이?>로 데뷔한 연우진은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드라마 KBS [보통의 연애], KBS [오작교 형제들],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에너지가 넘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한 이번 작품 <터널 3D>에서는 터널 관리자 '동준' 캐릭터를 통해 미세한 감정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2011), <친구 사이?>(2009)
[드라마] tvN[연애 말고 결혼](2014), MBC[남자가 사랑할 때](2013), MBC[아랑사또전](2012), KBS[보통의 연애](2012), KBS[오작교 형제들](2012), MBC[몽땅 내 사랑](2011), KBS[신데렐라 언니](2010)
"이게 내 책임이라는 거야?"
미래 걱정 없는 재벌2세 기철
자신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서울 것 없는 건방진 재벌 2세 '기철'.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가 개발 중인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중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던 여자친구 '유경'을 친구들과 구하려다 사고를 저지르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폐쇄된 터널에 가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자 누군가 있다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정체 모를 타깃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옴므파탈_송재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 받아온 송재림은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 KBS [감격시대] 등의 작품을 통해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발군의 재능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신예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이번 <터널 3D>에서는 강렬하고 반항아적인 매력의 재벌 2세 '기철'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터널 3D>에 대해 "같이 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할 수 있는 장르였기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송재림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올 여름 <터널 3D>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용의자>(2013), <그랑프리>(2010), <여배우들>(2009)
[드라마] KBS[감격시대](2013), MBC[투윅스](2013), MBC[해를 품은 달](2012) 외
"빨리 여기서 나가는 게 좋겠어"
거침없고, 도도한 섹시녀 세희
재벌 2세 '기철'을 좋아하며 기철의 여자친구 '유경'을 질투하는 거침없고 도도한 성격의 '세희'. 우연히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들어가게 된 폐쇄된 터널 안에서 점점 광기에 빠져드는 친구들과 함께 시시각각 자신들을 위협하는 미스터리 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모든 것이 준비 된 당찬 배우_정시연
2003년 슈퍼모델로 데뷔, 2006년 <구세주>로 영화계에 입성한 정시연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신예 섹시 여배우로 주목 받으며 배우의 길을 다져왔다. 2005년엔 그룹 레드삭스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일본 아이돌 그룹 SDN48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미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그녀는 <터널 3D>를 통해 미스터리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열연을 펼치며 정시연만의 톡톡 튀는 매력은 물론 당찬 모습을 선사,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함에 있어 후회 없는 연기 질주를 선보인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용서는 없다>(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 <비열한 거리>, <구세주>(2006)
[드라마] SBS[나만의 당신](2014), tvN[푸른거탑](2013), SBS[자명고](2009) 외
"그 사람 분명 살아있었어"
여린 성격의 기철 여자친구 유경
친구들과 함께 재벌 2세 남자친구의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 가게 된 '유경'. 리조트에 도착한 이후 친구들과 자신을 위협하던 낯선 남자로 인해 끔찍한 일을 벌이게 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들어간 터널 안에서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길을 잃은 뒤, 낯설고 기분 나쁜 존재의 기운을 느끼며 홀로 숨막히는 공포와 싸우게 된다.
청순한 엘리트 배우_이시원
2014년 영화 <들개>로 데뷔한 이시원은 데뷔 초부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배우라는 수식어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신예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 SBS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주인공 조승우의 첫사랑 '이수정'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외모와 눈물 연기로 존재감을 알린 이시원은 <터널 3D>에서 '기철' 여자친구 '유경'으로 분해 목을 조여오는 공포의 두려움에 떠는 불안한 심리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 <10분>, <들개>(2014)
[드라마] SBS[신의 선물 - 14일](2014), KBS[대왕의 꿈](2013)
"무조건… 도망가야 되는지도 몰라"
겁 많은 취업 준비생 영민
재벌 2세인 '기철'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 '유경'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는 취업 준비생 '영민'. 터널에 갇힌 이후 혼자 떨어진 '유경'이 사라지게 되자 '기철'에 대한 원망과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터널에서 극한의 두려움에 떨게 된다.
뛰어난 연기로 빛을 발하는 배우_이재희
드라마 KBS [아가씨를 부탁해], MBC [나도, 꽃!], 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터널 3D>에서 소심하고 겁 많은 취업 준비생 '영민' 역할을 맡은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져온 탁월한 연기력으로 공포 상황에서 극도의 두려움에 떠는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터널 3D>는 그동안 차근히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을 통해 배우 이재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너와 나의 21세기>(2009),
[드라마] MBC[나도, 꽃!](2011), KBS[아가씨를 부탁해](2011), MBC[내조의 여왕](2010), MBC[베토벤 바이러스](2008)
[연극] <프렌치라이어>(2013), <내 이름은 김삼순>(2011)
"저 좀 위로해주면 안 돼요?"
클럽 DJ 혜영
섹시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 클럽 DJ '혜영'. 터널 관리자 '동준'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큼발랄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변신_우희
인기 걸그룹 ?퓨?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우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첫 영화 <터널 3D>에서는 '동준'을 유혹하는 '혜영'역을 맡아 기존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 [드라마] tvN[응답하라 1994](2013)
"절대 그곳에 가면 안돼"
옛 터널 관리자 김씨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존재 '김씨'. 섬뜩한 몰골로 온전치 않은 정신 상태를 보이며 저주 섞인 말들을 내뱉는다. 폐쇄된 터널을 개조해 만든 리조트에 놀러 온 다섯 친구들에게 터널에 관해 경고하며 위협을 가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베테랑_손병호
2001년 <파이란>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폭력배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손병호는 지금까지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과 함께 출연한 <터널 3D>에서는 존재감만으로도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광기에 사로잡힌 '김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 또 한번 뇌리에 깊이 남을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세상의 끝>(가제), <터널 3D>, <오빠가 돌아왔다>(2014) <붉은 가족>(2013), <파파>(2012), <나는 아빠다>(2011), <대한민국 1%>(201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GP506>, <무방비 도시>(2008), <파이란>(2001)외 다수
[드라마] KBS [감격시대](2014), SBS [돈의 화신](2013), SBS [자이언트](2010), MBC [하얀거탑](2007), KBS [위대한 유산](2006) 외 다수
깊은 상처를 가진 미스터리 한 소녀
터널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 한 '소녀'. 깊은 상처를 가진 채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소녀_도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극 중 '삼천포'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만들어내던 '윤진'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은 도희. 그녀는 국내 첫 3D 공포영화 <터널 3D>에서 기존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 한 '소녀'역을 맡았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 [드라마] tvN[응답하라 1994](2013)
-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하여 최강의 공포감 선사!
- 2014년 새로운 호러퀸 도전 정유미의 첫 영화 주연작!
- 차세대 연기파 배우, 천의 얼굴을 지닌 남자 연우진!
■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더 웹툰: 예고살인> 제작사의 또 다른 도전작!
오감을 자극 시킬 국내 최초 FULL 3D 공포!
<인형사><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더 웹툰: 예고살인> 등의 작품으로 공포, 스릴러 장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제작사 필마픽쳐스가 <터널 3D>를 선택했다. <터널 3D>는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어온 작품이다. 특히 <터널 3D>는 '터널'이라는 한정되고 어두운 공간이 선사하는 서늘한 공포감과 낯선 존재로부터 쫓기는 긴장감으로 호러 장르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충분했다. 이에 박규택 감독은 "터널이란 곳이 신비하게도 느껴졌고, 또 더욱 깊은 곳으로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는 장소였다. 이러한 곳에서 느끼는 공포가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았다."라며 연출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권준형 프로듀서는 "국내에서 공포 3D 기획은 전무했다. 체험형 콘텐츠에 대한 개념으로 <터널 3D>는 새로운 시도가 되는 작품이 될 것이다."라며 영화인으로서의 강한 책임감은 물론 자부심을 내비쳤다. 이어서 "광명시의 협조로 이뤄진 광명가학광산동굴 내부는 마치 세트로 지어놓은 것 같이 완벽했다. 그래서 더욱 리얼한 장면들을 통해 공포를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사실감 넘치는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한 설명을 더해 작품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이처럼 <터널 3D>는 공포 장르의 베테랑 제작사인 필마픽쳐스의 선택은 물론, FULL 3D 촬영이라는 야심찬 도전이 어우러져 공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선사할 예정이다.
■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다!
2014년 스크린을 평정할 새로운 호러퀸의 탄생
많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며 남성들의 마음은 물론 여성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아온 만인의 연인 정유미가 새로운 호러퀸 등극에 나섰다. 데뷔 이후 무명시절을 거쳐 <몽정기2><댄서의 순정><친구, 우리들의 전설><원더풀 라디오>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 연기를 익혀온 그녀가 첫 주연작으로 <터널 3D>를 선택한 것이다. 정유미는 "공포영화에 대한 흥미가 있었고 시나리오를 읽고 꼭 한번 해보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데 이어 "극 중 '은주'역은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다."며 기존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하였다. 또한 "다른 드라마나 영화를 할 때보다 더욱 디테일한 표정연기가 필요했다."라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에 흥분을 감추지 못 했다. <터널 3D> 의 박규택 감독은 촬영 내내 공포와 두려움에 떨리는 눈빛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영화의 차갑고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장악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촬영 전 "조용하지만 사연이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은주' 역할에 정유미는 안성맞춤이었다."라며 캐스팅 의도를 밝혔고, 고된 촬영 중에도 제작진들의 힘을 북돋았다고 전했다. 이처럼 제작진의 탁월한 선택과 정유미의 작품에 대한 열정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폰> 하지원, <령> 김하늘, <아파트> 고소영, <고사: 피의 중간고사> 남규리, <미확인 동영상> 박보영, <더 웹툰: 예고살인> 이시영 등을 이은 2014년 새로운 호러퀸으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이시원, 이재희, 도희, 우희
관객들을 섬뜩하게 할 열연, 그리고 발견! 강렬한 공포 시너지!
2014년, 터널에 갇힌 다섯 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 <터널 3D>가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한 청춘호러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영화 <친구 사이?>를 시작으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연우진은 이전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묵직한 매력으로 미스터리 한 사건의 비밀을 간직한 터널 관리자 '동준'역에 강렬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그는 <터널 3D>에 대해 "장르적인 신선함, 소재의 신선함에 이끌려 선택했다."라고 밝혀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어 드라마에서 완벽한 비주얼로 신비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신예 청춘 스타로 떠오른 송재림은 첫 공포 연기에 도전, 잊지 못할 거칠고 강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인데 "이번 작품은 배우로서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영화 <용서는 없다>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시연은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영화 속에서 섹시함과 차가움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어 tvN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화제를 모은 도희는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 한 '소녀'역을 맡아 섬뜩한 공포감으로 극을 이끌고,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 달샤벳의 우희는 극 중 클럽 DJ '혜영' 캐릭터로 발랄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KBS [대왕의 꿈], SBS [신의 선물]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시원과 영화 단역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온 준비된 신인 이재희의 연기 호흡도 강렬한 공포 시너지를 만들어내는데 큰 몫을 하며 긴장감 넘치는 극에 대한 몰입을 한층 높일 것이다.
◇ 공포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
광명가학광산동굴을 활용하여 최강의 공포감을 선사하다!
<터널 3D>는 실제 터널 안에서 이루어진 촬영을 통해 더욱 생생하고 입체적인 공간 연출을 선보여 관객들이 터널 안에 들어온 듯한 경험을 선사, 영화의 공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영화의 3D 입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선택된 광명가학광산동굴은 지하 7층에 이르는 깊이와 63빌딩과 맞먹는 높이를 자랑하는 곳으로, 실제 촬영 세트에 버금가는 내부는 별도의 공사나 설치 작업 없이도 훌륭한 촬영 장소로 활용이 가능했다. 전체 촬영 분량의 50% 이상을 이 곳에서 진행했던 박규택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입체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식으로 촬영이 이루어지든 3D 효과가 잘 표현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라며 영화의 배경이 터널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광명가학광산동굴이 선택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터널 3D>는 일반인들이 쉽게 들어가지 못하는 터널이라는 특수한 공간과 3D 입체 기술의 만남을 통해 더 극적이고 리얼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최대의 공포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3D 입체 청춘호러로 국내 공포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인 <터널 3D>는 올 여름 관객들이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실제 터널 안에서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하며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리얼하고 실감나는 공포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국내 최초 100% FULL 3D 기술 도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상업영화 첫 지원작품!
국내에서 3D영화가 첫 작품이 아님은 분명하다. <7광구>외 <미스터 고>는 촬영 단계에서부터 입체영화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미스터 고>가 VFX CG 작업이 우선시되는 영화라면, <터널 3D>는 순수하게 입체 영상으로 촬영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유세문 시나리오 작가는 포스트 프로덕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컨버팅 기술과의 차이점으로 "감독을 비롯한 스텝들이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의 연기나 동선을 고려하여 입체값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의 느낌과 괴리된 입체값이 나올 수 있는 컨버팅 방식에 비하여 훨씬 더 현장의 느낌을 반영할 수 있다."고 설명해 <터널 3D>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하지만 기획 단계부터 <터널 3D>의 제작 과정은 쉽지 않았다. 이는 해외 시장에 비해 국내 시장에서는 3D영화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 때문이다. 몇 편의 3D 입체영화가 실패를 하며 투자자들에게 외면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가 해외 시장, 특히 중국 및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는 데에는 분명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제작진은 자신감을 표현했다. <터널 3D>는 국내 최초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13년 프로젝트 베이스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UHD 3D 프로그램 제작교육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상업영화로서는 <터널 3D>가 최초이다. 201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터널 3D>는 더욱 심도 깊은 작품으로 변모되었고, 거기에 탄탄한 시나리오와 3D에 특화된 프로젝트의 장점을 기반으로 2014년 영화계의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놀라운 성과를 얻게 된다. 이처럼 <터널 3D>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이 우리나라 3D영화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기에 영화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
◇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추천한 명장면!
한 겨울 차디찬 물을 이겨낸 이시원! 물 공포증을 이겨낸 도희! 연우진과 송재림의 먼지 투혼!
첫 희생자와 어린 소녀가 만들어 낸 공포의 순간!
20가지 이상의 비명을 준비한 극 중 '유경'역의 이시원. 비명 담당인 그녀가 열연한 터널 속 샤워실 장면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가장 명장면으로 꼽은 장면이다. "두 번인가 물 폭탄을 맞았을 때는 정말 무서웠다."고 전한 이시원은 촬영 내내 얼음장 같은 검은 물을 맞으며 고생하였지만 그만큼 좋은 장면이 나와 매우 만족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박규택 감독은 "하지만 배우가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을 더 즐겨 했고, 스스로가 괴로워하는 장면이 많아야 좋다고 말해줬기에 감독인 나도 열정을 다해 촬영했다. 그 결과 가장 베스트 장면으로 뽑힌 것 같다."며 명장면으로 꼽힌 이유에 힘을 실었다. 또한 물 공포증을 갖고 있던 '어린 소녀'역의 도희는 10m 깊이로 내려가 수중 촬영을 감행해야 했다. 영화에 처음 도전한 도희는 "물 공포증이 있어 촬영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 막상 촬영장에 가서도 무서워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수영 강사님이 물과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줬다. 그래도 물에 들어가니 숨 참기도 힘들었고 눈 뜨기도 힘들었지만, 모니터를 보는 순간 스스로 못한 것을 이겨낸 기분이 들어 한편으로는 뿌듯했다."라 전하며 처음에 느꼈던 물 공포증을 잊고 수중 촬영 장면에 만족함을 내비쳤다. 공포증을 이겨내며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줬던 도희에게 전하는 감사의 인사와 함께 "환상적이고 몽환적으로 나온 것 같아 만족한다." 는 감독의 마음도 표현되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마지막으로, 세트에서 촬영했던 연우진과 송재림의 몸싸움도 명장면으로 꼽혔는데, 연우진은 이 장면을 통해 "살면서 가장 많은 먼지를 먹은 듯 했다."고 전해 고된 촬영이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터널 3D>는 기술적인 시도와 함께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해가고 있다.
◇ SPECIAL INTERVIEW
"<터널 3D>는 무서운 것을 위로하는 영화"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충무로의 기대주!
박규택 감독
Q. 청춘호러다. 캐스팅과 캐릭터 조합에 만족하는가?
일단 정유미 씨가 '은주'역할로 캐스팅 됐을 때, 정유미라는 사람, '은주'라는 캐릭터 중심으로 모든 캐릭터들을 다 구성할 수 있었다. '은주'라는 캐릭터는 중간에 변화를 줘야 했다. 그러한 면에서 배우 정유미는 속에 감추어둔 것들이 많을 것 같았고, 그걸 꺼내주고 싶었다. 송재림, 이시원, 손병호, 연우진, 특히 연우진도 정유미와 비교가 될 수 있는,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었다. 은주(정유미) 캐릭터에 반해서 유경(이시원) 캐릭터가 더 상반되게 느껴질 수도 있고, 발랄하고 귀여운 유경에 반해서 얼핏 자기중심적이고 무게 있는 기철(송재림)이 더 상반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인물들이 서로 만났을 때, 서로에게 균형감 있는 캐스팅이 됐던 것 같다.
Q. 3D영화다. 3D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은?
입체감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섭외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떤 식으로 찍던지 3D효과가 잘 표현되는 공간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터널이라는 공간 자체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공간이라서 오히려 더 자유롭게 촬영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예를 들어서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장면만 보다가 갑자기 부감이 나온다든지 이런 식으로 3D효과가 재미있게 많이 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다.
Q. 촬영 에피소드
체력적으로 힘들고, 공포영화의 제작여건 상 짧은 기간 내에 촬영을 해야 했기에 에피소드를 만들 시간조차 없을 정도로 바쁜 날을 보냈다. 하지만 연우진과 송재림이 몸싸움을 하는 장면에서, 감독의 입장으로 보자면 여러 차례 테이크를 반복 할 수록 더 지쳐가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연기가 더 살아나는 듯 하여 때론 만족하기도 했다. 그리고 연우진 같은 경우에는 당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떻게 당할 수 있는지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이렇게 공격해라. 저렇게 공격해라." 이런 대화를 나눠가면서 두 분이 호흡을 잘 맞췄던 것 같았다. 몸도 아끼지 않고 좋았다.
Q. <터널 3D>는 어떤 영화다.
<터널 3D>는 결국, 무서운 것을 위로하는 영화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정유미의 캐스팅은 의리였다!"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어떠한 도전도 서슴지 않는다!
권준형 프로듀서
Q. <터널 3D> 기획의도
큰 범주에서 보면 호러장르에서 벗어나지 않겠지만 <터널 3D>의 위치는 중국시장을 겨냥한 것이다. 중국의 심의를 통과할 수 있는 라인을 미리 염두하고 시나리오를 썼기 때문에, 귀신보다는 사람이 가지고 있는 죄의식과 자의식, 죄책감 같은 것들의 표현이라는 것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작품을 만들었다. 3D라는 콘텐츠에는 당연히 2D라는 부수적인 산물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그것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것이 중국시장인 것 같다. 그랬기 때문에 <미스터 고>도 한류열풍을 타면서 한중합작을 했었는데, 물론 결과론적으로 실패라고 하지만, 그 시도는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기술이 스토리까지 지배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스마트폰 기반으로 보는 것, 극장에 직접 찾아가서 스크린으로 보려는 노력들, 거기에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정유미를 주인공으로 선택하게 된 계기.
정유미씨 캐스팅은 의리였다. 작년 2013년 캐스팅할 당시 3D 입체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터널 3D>가 중저예산 포맷이기 때문에 캐스팅 관련된 예산의 배분이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정유미씨가 3D 입체 공포의 새로운 시도에 잘 응답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 신뢰를 끝까지 지켰고, 계약 이후의 3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되었을 때까지 다른 작품을 하지 않고 계속 영화에 임해줘서 지금까지도 무척 감사한 마음이 있다.
Q. 에피소드
가장 아쉬운 것은 헬리캠 사고였다. 강원도에서 첫 인트로 부분으로 활용하려 했던 장면이자, 헬리캠의 입체값으로 보여지는 대자연의 경관이 굉장히 멋있을 거라 예상했는데 촬영장소에서 불미스러운 사고로 헬리캠이 추락을 해버렸다. 보상문제 등 여러 가지 상황들이 생겼다. 항공 촬영 소스가 없어졌다는 것이 일단 가장 큰 아쉬움이었다.
Filmography
[영화] <흡혈형사 나도열>(2006), <굳세어라 금순아>(2002), <2009 로스트 메모리즈>(2001)
"2D 촬영장에 비해 모든 것이 2배 이상으로 갖춰져야 가능한 FULL 3D영화!"
3D 기술 담당 IOFX
이종원 대표
Q. FULL 3D를 촬영하려면 어떤 촬영 조건이 갖춰져야 하는가?
입체 영상을 촬영하려면 2개의 카메라를 운용할 촬영 장비 세트가 필요하다. 이는 단순하게 2대의 장비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2D 영화의 경우 5박스의 장비가 필요하다면 입체 영화의 경우는 20박스 정도의 장비가 필요한 것이다. 카메라 2대에 렌즈 2개를 포함하여 그 2대의 카메라를 지탱하는 리그(Rig)라는 제품도 필요하다. 그리고 입체영상의 품질을 결정하는 인력(스테레오그래퍼)도 추가로 구성되어야 한다. 그만큼 2D영화보다 기술적으로 풍부한 지식과 장비가 필요함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촬영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시에도 입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장비가 구비되어야 하기에 실제 촬영장의 규모는 2배 이상 크다고 볼 수 있다.
Q. 기존의 컨버팅 기술과 FULL 3D 촬영의 기술적인 차이점은?
3D 컨버팅과 3D 촬영은 기술적으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 3D 촬영은 프로덕션 단계인 촬영 단계에서 입체를 구현하는 방법이고 3D 컨버팅은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인 후반 작업 단계에서 입체를 구현하는 방법이다. 이는 구현 방법의 차이일 뿐 사실 관객이 볼 때는 그 차이점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촬영의 경우 장비가 갖춰진다는 조건 하에 품질이 고른 입체 영상이 나오지만 3D 컨버팅의 경우는 후반 작업 단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산과 시간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발생한다. 이는 곧 대규모 포스트 프로덕션과 예산이 많은 영화일수록 3D 컨버팅의 품질이 좋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영화 산업의 규모와 환경 상 품질의 경우, 3D 촬영의 품질이 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Q. <터널 3D>는 어떤 작품인가?
<터널 3D>는 대한민국 입체 영화 기술력에 정점을 찍은 작품이라 볼 수 있다. 특히나 공포영화의 특성 상 어두운 장면에서 플래쉬나 전구 등의 조명들이 자주 나온다. 기술력이 부족한 입체 영상의 경우 이런 부분에서 시각적인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하지만 <터널 3D>의 경우 이런 부분을 초반 기획 단계에서부터 R&D하여 보완책을 마련하였고, 몇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관객들이 편안하게 영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정되었다. 이처럼 <터널 3D>의 경우는 그런 부분을 오히려 역으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입체 영상을 구현해 공포 장르의 특성을 부각시켰다.
Filmography
[한국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미스터 고>(2013), <박수건달>(2002) 외
[중국영화] <몽키킹 3D>(2014),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2013) 외
■ 캐릭터 소개
"여기… 누가 있나봐…"
수줍음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
친구 '유경'의 권유로 '기철'의 리조트 여행에 합류하게 된 '은주'. 우발적 사고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불안함에 휩싸인 친구들과 아무도 찾을 수 없는 폐쇄된 터널에 시체를 숨기게 된다. 터널에서 벗어나려 할수록 점점 깊어져 간다는 사실을 알고 모두가 다급해지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누구보다 이성적이고 차분한 면모를 보이며 그곳에서 벗어 날 방법을 모색한다.
2014년 새로운 호러퀸 도전_정유미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 SBS [천일의 약속]에서 통통 튀는 부잣집 딸 '향기' 역할로 주목 받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정유미는 특유의 발랄하고 청순한 분위기로 드라마 SBS [옥탑방 왕세자], SBS [원더풀 마마] 등에서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외모로 차세대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있다. 최근엔 MBC [엄마의 정원]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작품의 중심을 잡으며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그녀가 첫 영화 주연작인 <터널 3D>에서는 기존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역으로 분해 새로운 호러퀸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정유미는 "스크린 첫 주연작이자 첫 공포영화라 긴장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원더풀 라디오>(2012), <너는 펫>(2011), <두 사람이다>(2007), <황진이>(2007), <댄서의 순정>(2005) 외
[드라마] MBC[엄마의 정원](2014), SBS[원더풀 마마](2013), SBS[옥탑방 왕세자](2012), SBS[천일의 약속](2011), MBC[동이](2010) 외
Awards
2012 SBS 연기대상 드라마 스페셜부문 여자 우수연기상 <옥탑방 왕세자>
2011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천일의 약속>
"사실 저는 이곳이 정말 마음에 안 들거든요"
비밀을 간직한 듯한 터널 관리자 동준
어릴 적부터 살아온 작은 도시 한 켠에 폐쇄된 터널을 개조해 만든 리조트에서 관리자로 근무중인 '동준'. 어느 날 리조트 회장의 아들 '기철'이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온다는 소식에 언제나처럼 밝은 얼굴로 그들을 맞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알 수 없는 표정을 한 채 일행의 뒤를 지켜보기 시작한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 천의 얼굴을 지닌 남자_연우진
2009년 영화 <친구 사이?>로 데뷔한 연우진은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섬세한 내면 연기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드라마 KBS [보통의 연애], KBS [오작교 형제들], MBC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의 작품에서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 그는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 그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에너지가 넘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배우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한 이번 작품 <터널 3D>에서는 터널 관리자 '동준' 캐릭터를 통해 미세한 감정의 변화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2011), <친구 사이?>(2009)
[드라마] tvN[연애 말고 결혼](2014), MBC[남자가 사랑할 때](2013), MBC[아랑사또전](2012), KBS[보통의 연애](2012), KBS[오작교 형제들](2012), MBC[몽땅 내 사랑](2011), KBS[신데렐라 언니](2010)
"이게 내 책임이라는 거야?"
미래 걱정 없는 재벌2세 기철
자신의 감정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무서울 것 없는 건방진 재벌 2세 '기철'. 친구들과 함께 아버지가 개발 중인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던 중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던 여자친구 '유경'을 친구들과 구하려다 사고를 저지르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폐쇄된 터널에 가게 된다. 하지만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자 누군가 있다는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정체 모를 타깃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옴므파탈_송재림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 받아온 송재림은 드라마 MBC [해를 품은 달], KBS [감격시대] 등의 작품을 통해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발군의 재능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신예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그가 이번 <터널 3D>에서는 강렬하고 반항아적인 매력의 재벌 2세 '기철'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터널 3D>에 대해 "같이 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할 수 있는 장르였기에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매료시킨 송재림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올 여름 <터널 3D>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용의자>(2013), <그랑프리>(2010), <여배우들>(2009)
[드라마] KBS[감격시대](2013), MBC[투윅스](2013), MBC[해를 품은 달](2012) 외
"빨리 여기서 나가는 게 좋겠어"
거침없고, 도도한 섹시녀 세희
재벌 2세 '기철'을 좋아하며 기철의 여자친구 '유경'을 질투하는 거침없고 도도한 성격의 '세희'. 우연히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들어가게 된 폐쇄된 터널 안에서 점점 광기에 빠져드는 친구들과 함께 시시각각 자신들을 위협하는 미스터리 한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모든 것이 준비 된 당찬 배우_정시연
2003년 슈퍼모델로 데뷔, 2006년 <구세주>로 영화계에 입성한 정시연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신예 섹시 여배우로 주목 받으며 배우의 길을 다져왔다. 2005년엔 그룹 레드삭스로 가수 활동을 했으며, 일본 아이돌 그룹 SDN48의 멤버로도 활동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미 여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온 그녀는 <터널 3D>를 통해 미스터리한 공포와 사투를 벌이는 열연을 펼치며 정시연만의 톡톡 튀는 매력은 물론 당찬 모습을 선사, 처음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함에 있어 후회 없는 연기 질주를 선보인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용서는 없다>(2010), <사랑따윈 필요없어>, <비열한 거리>, <구세주>(2006)
[드라마] SBS[나만의 당신](2014), tvN[푸른거탑](2013), SBS[자명고](2009) 외
"그 사람 분명 살아있었어"
여린 성격의 기철 여자친구 유경
친구들과 함께 재벌 2세 남자친구의 최고급 리조트로 놀러 가게 된 '유경'. 리조트에 도착한 이후 친구들과 자신을 위협하던 낯선 남자로 인해 끔찍한 일을 벌이게 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들어간 터널 안에서 친구들과 떨어져 혼자 길을 잃은 뒤, 낯설고 기분 나쁜 존재의 기운을 느끼며 홀로 숨막히는 공포와 싸우게 된다.
청순한 엘리트 배우_이시원
2014년 영화 <들개>로 데뷔한 이시원은 데뷔 초부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엘리트 배우라는 수식어로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신예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2014년 SBS 드라마 [신의 선물]에서 주인공 조승우의 첫사랑 '이수정'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외모와 눈물 연기로 존재감을 알린 이시원은 <터널 3D>에서 '기철' 여자친구 '유경'으로 분해 목을 조여오는 공포의 두려움에 떠는 불안한 심리연기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 <10분>, <들개>(2014)
[드라마] SBS[신의 선물 - 14일](2014), KBS[대왕의 꿈](2013)
"무조건… 도망가야 되는지도 몰라"
겁 많은 취업 준비생 영민
재벌 2세인 '기철'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 '유경'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는 취업 준비생 '영민'. 터널에 갇힌 이후 혼자 떨어진 '유경'이 사라지게 되자 '기철'에 대한 원망과 벗어날 수 없는 어두운 터널에서 극한의 두려움에 떨게 된다.
뛰어난 연기로 빛을 발하는 배우_이재희
드라마 KBS [아가씨를 부탁해], MBC [나도, 꽃!], 영화 [너와 나의 21세기], 연극 [내 이름은 김삼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터널 3D>에서 소심하고 겁 많은 취업 준비생 '영민' 역할을 맡은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져온 탁월한 연기력으로 공포 상황에서 극도의 두려움에 떠는 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터널 3D>는 그동안 차근히 쌓아온 안정된 연기력을 통해 배우 이재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는 작품이 될 것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너와 나의 21세기>(2009),
[드라마] MBC[나도, 꽃!](2011), KBS[아가씨를 부탁해](2011), MBC[내조의 여왕](2010), MBC[베토벤 바이러스](2008)
[연극] <프렌치라이어>(2013), <내 이름은 김삼순>(2011)
"저 좀 위로해주면 안 돼요?"
클럽 DJ 혜영
섹시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 클럽 DJ '혜영'. 터널 관리자 '동준'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를 유혹하기 위해 노력한다.
상큼발랄 아이돌에서 연기돌로 변신_우희
인기 걸그룹 ?퓨?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우희는 tvN [응답하라 1994]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첫 영화 <터널 3D>에서는 '동준'을 유혹하는 '혜영'역을 맡아 기존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섹시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 [드라마] tvN[응답하라 1994](2013)
"절대 그곳에 가면 안돼"
옛 터널 관리자 김씨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한 존재 '김씨'. 섬뜩한 몰골로 온전치 않은 정신 상태를 보이며 저주 섞인 말들을 내뱉는다. 폐쇄된 터널을 개조해 만든 리조트에 놀러 온 다섯 친구들에게 터널에 관해 경고하며 위협을 가한다.
탄탄한 연기 내공의 베테랑_손병호
2001년 <파이란>에서 최고의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직폭력배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손병호는 지금까지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다양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과 함께 출연한 <터널 3D>에서는 존재감만으로도 극의 무게감을 더하며 광기에 사로잡힌 '김씨'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 내 또 한번 뇌리에 깊이 남을 파격적인 연기로 관객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 <세상의 끝>(가제), <터널 3D>, <오빠가 돌아왔다>(2014) <붉은 가족>(2013), <파파>(2012), <나는 아빠다>(2011), <대한민국 1%>(2010),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GP506>, <무방비 도시>(2008), <파이란>(2001)외 다수
[드라마] KBS [감격시대](2014), SBS [돈의 화신](2013), SBS [자이언트](2010), MBC [하얀거탑](2007), KBS [위대한 유산](2006) 외 다수
깊은 상처를 가진 미스터리 한 소녀
터널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 한 '소녀'. 깊은 상처를 가진 채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소녀_도희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죽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극 중 '삼천포'와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만들어내던 '윤진'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은 도희. 그녀는 국내 첫 3D 공포영화 <터널 3D>에서 기존의 작품과는 전혀 다른 깊은 상처를 지닌 미스터리 한 '소녀'역을 맡았다.
Filmography
[영화] <터널 3D>(2014) / [드라마] tvN[응답하라 199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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