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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시간 도둑들 (Time Bandits)
- 아카데미 SF, 환타지 부문 노미네이트!!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을 만든 테리 길리엄 감독의 황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환타지 어드벤처 무비!!
감독 : 테리 길리암
출연 : 존 클리즈, 숀 코네리, 셜리 듀발, 캐서린 헬몬드, 이안 홈
제품사양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DD 5.1 & 2.0
화면비율 : 1.85:1 Widescreen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116분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줄거리
어린 주인공 케빈(크레이그 워녹)에겐 책들이 유일한 위안거리이다. TV와 가전제품들 밖에 모르는 가운데 아들에게 무관심한 부모들은 그가 뭘 말하든 간에 별 상관을 하지 않고, 그러니 온갖 그림들이 벽에 가득 붙어 있고 많은 장난감들이 마루에 널려 있는 자신의 침실에서 그는 더 편안해 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그는 침실 옷장에서 자신의 상상에서나 존재할 법한 것이 뛰쳐나오는 걸 보게 된다. 꿈인가 했지만 바로 다음날 밤 옷장에서 6인조 난쟁이 일당들이 나오고 그에 이어 금세 케빈은 이들과 휩쓸려서 시공간 여행을 하게 된다.
신의 창조 작업에 동원됐던 6명의 난장이들이 사고를 친다. 시간 지도를 훔쳐 과거의 보물들을 훔치러 다니다가 착오를 일으켜 1980년대의 영국으로 온 것.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모 때문에 외로운 소년 케빈이 어느 날 목욕 가운에서 나온 이 여섯명의 난장이들에게 납치된다.
이 난쟁이 일당들은 시공간 여행을 통해 한 건 하려고 하는 도둑들이다. ‘전지전능한 존재'의 밑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우주 창조 과정에도 관여하기도 한 그들은 최근에 자신들 일에 진저리가 나면서 불만을 품게 되고 고용주가 만든 시간 지도를 훔친 후 고용주의 추적을 피해 시공간을 나돌아 다니고 있는 중이었다. 지도에서는 불완전한 시공간의 구멍들의 4차원적 위치가 적혀 있고, 이를 통해 난쟁이 일당들과 케빈은 온갖 장소들을 넘나든다. 19세기 초로 가서 유럽 정복을 진행 중인 나폴레옹(이언 홈)를 접하는 가하면 중세 시대로 넘어가서 로빈 훗(존 클리즈)과 그의 일당들과 마주치고 그에 이어 그리스 시대에 가서 아가멤논 왕(숀 코너리)을 만나다가 어느 새 타이타닉 호에도 승선도 하고 나중엔 지도를 손에 넣어서 세상을 자기 걸로 만들려는 악마(데이빗 워너)와도 대면하게 된다.
케빈은 얼떨결에 난장이들을 따라 시간을 가로질러 여행하며 역사속의 영웅들을 두루 만난다. 하지만 영국 셔우드 숲에서 만난 의적 로빈 훗은 대책 없는 이상주의자였고, 정복자 나폴레옹은 작은 키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소아병 환자였다.
다만 트로이전쟁의 영웅 아가멤논만이 소년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한편 지도를 빼앗으려는 악마는 케빈 일행을 자신의 성으로 유인하는데...
SPECIAL FEATURES
- Trailer
- Scrap Book
작품소개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서 성공한 작품으로, 테리 길리엄이 영국에서 만든 영화이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테리 길리엄은 헐리웃의 주목을 받게 되고, 이로 인해 헐리웃 가장 치열한 감독과 스튜디오간의 싸움으로 기록될 영화 <브라질(여인의 음모)>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 작품은, 테리 길리엄의 단골 배우이자 친구인 마이클 폴린과 존 클리즈, 캐더린 헬몬드, 이안 홀름 이외에도 <샤이닝>의 섈리 듀발, 1대 007 숀 코너리 등이 출연한다.
한 배경에서 다른 배경으로 연달아 넘어가는 동안 테리 길리엄은 풍성한 볼거리들을 연달아 가득 펼쳐놓는다. 본 영화가 첫 작품으로 속하는 삼부작의 다른 두 영화들인 [브라질]과 [바론의 대모험]에 비해 규모는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훌륭한 의상들과 세트들 그리고 거기에 곁들여진 좋은 구식 특수효과가 만들어내는 순간들은 지금 봐도 근사한 시각적 성찬이다. 이 모든 게 한 어린애의 상상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대변하듯이 카메라 시선은 아이의 시선만큼이나 낮은 가운데 우거진 중세 시대 숲, 고대 시대의 궁전, 어두컴컴하고 웅대한 요새와 같은 일련의 풍경은 애들의 순수한 상상력에서 나올 법하게 꾸며졌다.
영화의 주목적은 애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지만 이야기 안엔 좋은 볼거리뿐만 아니라 성인관객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요소들도 여럿이 있다. 몬티 파이썬 일당들 중 한 명이었던 길리엄은 애들 이야기 속에 슬쩍 어른들 농담들을 집어넣었고 그리하여 우린 악마가 컴퓨터와 같은 현대 문명기술을 들먹이면서 자신의 원대한 계획을 얘기하는 걸 보게 되는 가하면 ‘전지전능한 존재’가 참으로 전지전능할지언정 모범 고용주와 거리는 멀다는 걸 알게 된다 이야기 안에서 기술 의존이 야기할 수 있는 상상력의 빈곤함에 대한 경고가 있고 우리 주위를 둘러다 보면 이는 그리 틀리지 않는 말들이다. [바론의 대모험]에서처럼, 본 영화도 마지막에 상상력을 가로막으려는 장벽을 제거하는데 여기선 더 얄궂은 방식으로 만들었다.
아역배우 크레이그 워녹과 다른 6명의 난쟁이 배우들이 영화의 중심을 잘 유지하는 가운데 그들 주위엔 그보다 더 익숙한 배우들이 등장하곤 한다. 존 클리즈처럼 몬티 파이썬 멤버인 마이클 팰린이 셸리 듀발과 함께 웃기게 등장하는가 하면, 나중에 [브라질]에 조연으로 나오는 이언 홈, 피터 본, 짐 브로드벤트, 캐서린 헬몬드를 본 영화에서 접할 수 있다. 숀 코너리는 우연히 접한 각본을 읽고 출연할 의향을 보였다고 하는데 각본상의 캐릭터 묘사는 ‘someone that looks exactly like Sean Connery, or an actor of equal but cheaper stature’였다고 한다. 데이빗 워너는 우스꽝스럽게 과장된 악역을 즐기고 있는 티가 확연하고 나중에 ‘전지전능한 존재’로 나오는 랠프 리차드슨은 느긋하지만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 연기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