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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씬 시티 (디지팩) [SI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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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씬 시티 [SIN CITY]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제시카 알바, 클라이브 오웬

감독 : 프랭크 밀러, 로버트 로드리게즈, 쿠엔틴 타란티노 


제품사양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85:1 

음향 : Dolby Digital 5.1
상영시간 : 132분 

디스크수 : 1 

지역코드 : 3 

관람등급 : 연소자이용불가 



SYNOPSIS

부패와 범죄로 가득 찬 죄악의 도시 `씬 시티`에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지켜나가는 거침없는 아웃사이더들이 있다. 마지막 남은 양심적인 형사와 살인 누명을 쓴 거대한 스트리트 파이터, 고독한 사진작가와 주위를 맴도는 아름다운 여인들이 바로 그들. 그들의 거침없는 복수 그리고 매혹적인 사랑이 각각 색다르게 엇갈리며 도시를 휘감는다.

형사 ‘하티건’은 천사와 같이 순수한 스트립 댄서 ‘낸시’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총을 잡는다. 그러나 상원의원인 아버지의 권력을 이용하는 유괴범 ‘로크’는 ‘낸시’를 손에 넣기 위해 ’하티건’을 죽음으로 몰아간다. 거리의 스트리트 파이터인 ‘마브’는 하룻밤 풋사랑을 나눈 아름다운 금발 여인 ‘골디’가 다음날 아침 자신의 옆에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나 ‘골디’의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 ‘마브’는 아름다운 그녀를 위해 망설임 없는 복수를 시작하는데.

한편, 창녀들이 장악한 구역 ‘올드 타운’에서 아름다운 창녀 ‘셜리’와 창녀들을 괴롭히던 부패한 형사반장이 살해당하는 사건에 휘말린 사진작가 ‘드와이트’. 그는 두려움에 떠는 창녀들을 지켜주기 위해 타운의 보스인 ‘게일’과 함께 경찰의 비호를 받는 갱들과 한바탕 전쟁을 준비한다. 유괴와 살인, 부패한 경찰의 배후에는 막강한 권력을 쥔 누군가가 숨어있고 이들은 이 모든 사건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변두리의 바(Bar) ‘케이디스 클럽’으로 속속 모여 드는데…



감독 및 배우소개


감독: 프랭크 밀러 Frank Miller (1957.01.27 ~ )

10대 시절부터 골드키, DC, 마블 같은 기라성 같은 출판사들과 손을 잡고 전문 만화작가의 길을 걸었다. 마블 사가 출판한 [스펙타쿨러 스파이더 맨]를 통해 주목 받기 시작한 후 [데어데블][배트맨-다크 나이트 리턴즈][배트맨 이어 원][엘렉트라-어쌔신] 등을 발간한다. '로보캅'의 원안과 '데어데블', '엘렉트라' 등의 캐릭터를 창조하며 수많은 마니아들을 이끌고 있는 그는 자신의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씬 시티]를 통해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현재 [씬 시티] 2, 3편의 각본과 감독,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수상경력]
제31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액션, 모험상 - 씬 시티


배우: 브루스 윌리스 Bruce Willis (1955.03.19 ~ )

한때 말더듬이였다가 영화배우가 된 그는 데미 무어의 전남편이자 세 딸의 아버지이고 정치적 피뢰침이며 음반 〈RESPECT Yourself〉를 낸 가수이기도 하다. 브루스 윌리스는 독일에 있는 미군 기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제대 후 윌리스 가족은 미국 뉴저지 주에 정착했고 어린 날의 윌리스는 그곳 고등학교에서 무대 연기의 기쁨을 깨달았다. 졸업 후 공장에서 일하다가 음악의 매력에 빠져 한동안 하모니카를 연주에 매달렸다. 그러다가 다시 연기로 돌아왔는데, 대학을 졸업하지는 못했고 결국 뉴욕에 가서 바텐더로 일하며 생계를 이었다. 그러다 텔레비전 탐정 시리즈 「블루문 특급(1985~1988)」의 데이비드 에디슨 역을 연기하면서 상대 배우 시빌 쉐퍼드와 촬영장에서 수없이 다투기도 했지만 큰 성공을 만끽했다.
그 후 몇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데이트 대소동(1987)」, 「브루노의 귀환(1988)」)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상 수상자가 되었고 거의 예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히트를 기록했다. 「다이 하드(1988)」는 방심하고 있던 관객들 위로 폭탄처럼 떨어지며 텔레비전에서 거들먹거리기만 하던 남자를 은막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바꾸어 놓았다. 노동자 계급의 영웅과도 같은 존 맥클레인 경사는 구식 모험 영화를 다시 가져와 관객에게 희열을 안겨 준 것이다. 한동안 윌리스는 박스오피스의 황금이었고(「마이키 이야기(1989)」), 자의식적인 진지한 배우(「참전용사(1989)」)이기도 했다. 그러나 실패작 「허영의 불꽃(1990)」과 「허드슨 호크(1991)」는 한때 스타에 대해 막대한 사랑을 퍼부었던 관객이 얼마나 변덕스러워질 수 있는지 증명했다.

1994년에 윌리스는 평범한 할리우드 영화를 거부하고 「펄프 픽션」에 등장함으로써 자신의 가장 인기 있는 세 역할 중 두 번째 역할을 맡게 된다. 그 모험은 마술적인 효과를 나타내 「12 몽키즈(1995)」와 「비상계엄(1998)」과 「아마겟돈(1998)」 등의 영화로 이어지며 다시 치솟는 인기를 몰고 왔다. 1999년에는 M. 나이트 샤말란의 「식스 센스」에서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낸 연기로 가장 인기 있는 세 번째 역할을 내 놓았다. 이혼 후 독신에 적응한 그는 다시 연극 무대(「트루 웨스트(2002)」)에 섰고 텔레비전(「프렌즈」) 연기로 에미상도 받았으며, 성우 연기(「헤지(2006)」)도 하면서 주류 영화들 사이사이 독특한 작품(「씬 시티(2005)」)도 섞어 가며 중년에 들어 다시 정상의 자리를 탈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