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싱어> 이후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의 6년만의 재회
- 미국 최고의 코믹 파워 결합! 유쾌, 상쾌한 로맨스를 창조하다!
- 맨날 까먹고 속편한 여자 VS 오늘도 작업에 목숨거는 남자, 그들의 짜릿한 하루살이 로맨스

감독 : 피터 시걸
출연 : 아담 샌들러, 드류 베리모어, 롭 슈나이더, 숀 애스틴, 루시아 스트러스, 블레이크 클락, 댄 애크로이드

제품사양

더빙 : 영어, 태국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2.40:1 와이드스크린 
지역코드 : 3. NTSC
상영시간 : 99분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제작년도 : 2004

줄거리

어젯밤엔 “사랑해요!” 아침엔 “누구세요?”

낮엔 수족관의 동물을, 밤엔 하와이를 찾은 여자관광객을 돌보는(?) 매력적인 수의사 헨리(아담 샌들러). 진실한 사랑은 자신의 인생에 방해만 된다고 굳게 믿고 있던 그에게 일생일대의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우연히 만난 루시(드류 배리모어)와 한눈에 사랑에 빠진 것! 헨리는 노련한 작업 솜씨를 발휘, 그녀와의 첫 데이트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데이트 첫날, 그녀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건넨 헨리는 오히려 파렴치한으로 몰리고, 가만히 보니 그녀는 어제 일은 커녕 그를 기억조차 못하는 눈치! 세상에나… 알고 보니 루시는 1년전 교통사고 이후 사고 당일로 기억이 멈춰버린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

작업하고, 데이트하고, 키스도 하고…사랑하기에 하루는 너무 짧아

둘의 사랑은 매일 매일 반복되지만, 다음날이면 그가 누구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루시의 사랑 유통기한은 딱! 하루 뿐이다. 이제 하루 하루 뿐일지라도 그녀의 완벽한 연인이 되기로 결심한 헨리는 매번 새로운 그녀와의 첫데이트를 위해 갖가지 기상천외한(?) 작업을 시도하는데…

Special Features

- Director and Barrymore Commentary : 감독과 드류 베리모어의 코멘터리
- Deleted Scenes : 5개의 삭제 장면 모음
- Talkin` Pidgin` : 하와이 사람들의 다양한 언어와 독특한 말투
- The Dating Scene : 데이트 장면에 대한 설명 (a viewer`s guide through production)
- Music Videos : Wayne Wonder 의 ˝Hold Me Now˝, 311 의 ˝Love Song˝ 과 Live Performance of ˝Amber˝
- Filmographies : 배우들의 필모그라피
- Bonus Trailers

작품 정보

전미 흥행 2주 연속 1위 (2/13-2/20)
 
  <첫키스만 50번째>는 지난 2월 13일 발렌타이데이 시즌 미국개봉 당시 첫주말에만 4천5백만 달러가 넘는 기록적인 흥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데어데블>(4천만 달러)이 세웠던 기록을 깨끗하게 갈아치운 건 물론,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해서 역대 2월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중에서도 최고의 기록.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억불 고지조차 훌쩍 넘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흥행 열기는 '완벽한 발렌타인데이 영화'라는 세간의 평가를 확인시켜준다. <웨딩 싱어> 이후 6년만에 재회한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는 환상적인 호흡은 톰 행크스-맥 라이언 이후 최고의 로맨틱 커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했다.
 
 
 미국 최고의 코믹 파워 결합! 유쾌! 상쾌한 로맨스를 창조하다!
 
  <웨딩 싱어> <빅 대디> <성질 죽이기> 아담 샌들러, <웨딩 싱어> <미녀삼총사> 시리즈 드류 배리모어, <애니멀> <듀스비갈로> 롭 슈나이더, <너티 프로세서 2> <성질 죽이기> 피터 시걸 감독. 출연작마다 최고흥행을 기록하는 공인된 흥행보증수표, 아담 샌들러, 액션과 드라마는 기본, 로맨틱 코미디에서도 반짝이는 매력의 드류 배리모어, 특유의 익살과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롭 슈나이더, <성질 죽이기>에 이어 <첫키스만 50번째>로 전미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탁월한 감각의 흥행사 피터 시걸 감독까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할리우드 최고의 코믹 파워가 한데 뭉쳤다. 이들의 결합만으로 이미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로맨스를 보장받은 것과 마찬가지. 여기에 <반지의 제왕>의 샘 숀 어스틴이 프로도와 반지를 버리고 여동생을 지키기로 맹세한 '몸짱'으로 가세, 쉴새없이 웃다 어느새 행복한 감동으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사한다.
 
 
 맨날 까먹고 속편한 여자 VS 오늘도 작업에 목숨거는 남자
 그들의 짜릿한 하루살이 로맨스
 
  사랑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한 잡지에서 사랑의 유효기간을 물었더니 여성의 35.5％가 '1~3년 미만'이라고 대답한 반면, '평생'이란 대답은 18.4％에 그쳤다. 사랑을 두뇌의 화학적 작용이라고 해석한다면 그 유효기간은 안타깝게도 18개월에서 길어야 30개월이라고! <첫키스만 50번째>는 유통기간이 딱 하루뿐인 그야말로 생생(生生)한 사랑이야기.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사고 이후의 기억은 24시간이 지나면 모두 잃어버리는 여자와 그녀와 사랑하기 위해 매일 작업에 목숨거는 남자! 사랑할 시간이 단 하루뿐인 그들의 사랑 속에 오히려 사랑의 유통기한을 오래오래 연장시키는 따뜻한 진리가 숨겨져 있다. 그것은 바로 끊임없는 노력! 남자는 매일 새롭게 사랑에 빠지고, 여자는 매일 잃어버린 사랑의 기억을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사랑은 결코 퇴색하지 않는 고운 빛깔과 향기로 보존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첫키스만 50번째>로 확인하게 된다.
 
 
 사랑을 기억하는 그들만의 방법
 애써 기억하려 하지마, 매일 다시 사랑에 빠지면 되는거야
 
  사랑은 기억에 의해 기록되는 것... 사랑도 초스피드인 시대에 서로가 사랑했다는 유일한 증거는 아마 추억이 아닐까. 하지만 <첫키스만 50번째>는 서로 같이 기억을 공유하고 추억할 수 없는 하루살이 로맨스를 그린 영화.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기억상실증'이란 소재가 <첫키스만 50번째>의 로맨스와 코미디를 이끌어가는 핵심요소. 사랑하는 여자가 매일매일 새롭게 자신과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어야 하는 남자의 눈물겨운 노력은 독특하고도 로맨틱한 이야기를 여느 로맨틱 코미디와는 다른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하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제의 기억은 조금도 존재하지 않는 여자와 어떻게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첫키스만 50번째>에서는 <메멘토>처럼 폴라로이드를 찍거나 기억의 흔적을 자신의 몸에 메모하는 대신 그들만의 방법으로 사랑을 기억하고 이어간다. 그건 바로 '비디오테입'! 헨리는 기억을 잃고 반복된 하루를 사는 연인 루시에게 기억이 사라진 이후의 일들을 비디오테입으로 보여주며 그녀가 새로운 하루를 살고 미래를 채워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시에 우리들 모두에게 사랑을 기억하기보다는 매일 다시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면 되는 거라고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 커플, 6년만에 재회하다! 다시 재현되는 사랑의 기적, 흥행의 기적
 
  아담 샌들러와 드류 배리모어는 1998년 슬리퍼 히트를 기록한 <웨딩 싱어>에서 처음 만났다. 청순한 시골처녀로 변신한 드류 배리모어의 상큼한 매력과 실연의 아픔으로 남의 결혼식 장에서 이별노래를 불러대던 아담 샌들러의 코믹함이 잘 어울렸던 영화. 드류 배리모어는 <웨딩 싱어> 이후 '아담 샌들러의 영화는 꼭 치료제 같아요. 기분이 우울할 때 그의 영화를 보면 금새 즐거워지고 행복해지거든요" 라며 아담 샌들러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아담 샌들러가 <성질죽이기>로, 드류 배리모어가 <미녀삼총사>시리즈로 각각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첫키스만 50번째>는 두 사람이 정확히 6년 만에 다시 뭉친 작품. 한층 성숙하고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돌아온 그들의 막강 로맨틱 커플 파워는 다시 한번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 헐리웃에서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유브 갓 메일>에서 커플연기를 펼쳤던 '톰 행크스-맥 라이언'에 이은 새로운 로맨틱 커플로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바다사자에서 <반지의 제왕> 샘까지...
 주연만큼 빛나는 조연들!
 
  <첫키스만 50번째>는 주인공 못지않게 탄탄한 조연들의 캐릭터 연기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아담 샌들러의 절친한 친구이자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쇼'의 고정 게스트이기도 한 롭 슈나이더가 헨리의 친구 '울라'로 출연, 익살스런 입담과 엽기적인 코믹 연기로 쉴새 없이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반지의 제왕>시리즈의 '샘' 숀 어스틴은 이에 질세라 프로도 나리와 절대반지를 버리고 루시의 오빠 '더그'로 출연, <반지의 제왕>에서의 믿음직스런 모습과는 180도 다른 '얼빵한 몸짱'으로 깜짝 변신을 선보인다. 아령이든 여행가방이든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올리는 근육맨 '더그'는 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어떤 고난과 위험도 감수(?)하는 진정한 몸짱.
 
  주연 만큼이나 강력한 조연 파워에 한 마리(?)의 조연이 가세했다. 바로 헨리가 돌보고 있는 바다사자. 캘리포니아 빌라조에 있는 아쿠아리엄 'Six Flags Marine World Park'에 사는 바다사자 '조코'는 출연진과 사람 못지않은 의사소통을 나누며 주인공 루시와 헨리의 사랑을 이어주는 깜찍한 역할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을 준비를 마쳤다.
 
 
 SPECIAL TIP
 
 단기기억상실증 : <니모를 찾아서>의 파란 물고기 '도리', <메멘토>의 '레너드'이 모두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
 
  뇌의 기억과 관련있다고 추측되는 측두엽 부근에 큰 손상을 입을 경우 주로 발생. 새로운 기억을 저장하거나 끄집어내는데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발병 이전의 기억은 존재하나 발병 이후의 일은 수분, 수초 밖에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정서적 충격이나 뇌 일부가 손상된 경우에도 뇌에는 기억이 남아있다고 한다. 또한 운동이나 기술과 관련된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남아있는데, 테니스를 배우면 테니스를 배웠다는 사실은 잊어버리지만 테니스는 점점 잘 치게 되는 것이 그 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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